CNN은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이 집계한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 세계에서 최근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10만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고 전했다.
4월만 해도 일일 신규 확진자가 10만명을 넘어선 적이 하루도 없었는데, 5월 21일 이후부터 일일 신규 확진자가 10만명을 넘지 않는 날이 닷새뿐이었다는 게 CNN의 설명입니다.
브라질에서는 4일 하루 동안 3만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고 누적 확진자는 61만5천명에 육박했습니다. 이는 미국(약 189만명)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규모다.
브라질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사망자는 1천473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3만4천명을 넘어섰습니다. 미국(약 10만9천명)명, 영국(약 4만명)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
미국에서 가장 큰 타격을 입었던 뉴욕주에서는 5일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사망자가 42명으로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반면 지역사회 감염이 늘고 있는 애리조나에서는 이번 주에만 1천명 이상이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었고, 텍사스에서는 4일 하루 1천78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와 일일 최고 기록을 세웠다. 원본 기사 보기:더뉴스코리아 <저작권자 ⓒ 인터넷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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