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경찰서는 오늘 “이 학교 핸드볼부 소속 A 씨(20)를 특수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폭행 과정에서 피해자들에게 라면 국물을 붓고 얼굴과 가슴을 때리는 한편 심지어 식칼과 그릇을 집어던지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B씨가 도망쳐 나와 경찰에 신고했으며 C씨는 경찰이 도착하기 전까지 계속 폭행을 당했다고 한다.
한국체대 남자 핸드볼부는 지난달 15일 강원도 춘천의 한 수련원으로 2박 3일간 합숙훈련을 진행했는데 당일 자정쯤 3학년생 A 씨가 2학년 B 씨(20)와 1학년 C 씨(19)를 폭행했다는 것이다.
경찰은 다음 주 피해자들을 불러 조사하고 이어 가해자에 대한 조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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