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밴쿠버통신] 아시아 물난리 북미대륙 산불, 지구촌 이상기후

전재민 | 기사입력 2020/08/25 [11:19]

[캐나다 밴쿠버통신] 아시아 물난리 북미대륙 산불, 지구촌 이상기후

전재민 | 입력 : 2020/08/25 [11:19]

[강건문화뉴스=전재민 기자]펜틱턴 시와 그 주변 주택에 큰 위협이 되고 있는 사우스 오카나간 산불이 계속되고 있다.2000헥타르 규모의 크리스티 마운틴 산불은 화요일 오후에 발생했고, 곧 거의 320가구에 영향을 미치는 대피령과 3,800가구에 가까운 부동산이 포함된 경보로 이어졌다.그러나 금요일에는 바람이 크게 불었을 뿐만 아니라 방향도 바뀌었다.


이들은 북쪽에서 불어오던 방향이었으나, 며칠째 주민들이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어퍼 에버그린 인근 등 수백 채의 가옥을 위협하며 현재 남쪽에서 오고 있다.

지역 주민 브래드 카루소는 글로벌 뉴스에 "요전 날 우리는 꼭 필요한 중요한 문서와 물건들을 챙기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날이 갈수록, 특히 오늘 바람이 불면서 우리는 훨씬 더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마당에서 불씨가 많이 떨어졌으니 오늘은 좀 생사여탈 날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군."

인근에는 소방 공무원들이 구조 보호 인프라를 갖추고, 화재 확산을 막기 위해 주민들에게 그들의 모든 가구와 다른 야외 용품들을 안에 넣어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

"그냥 무섭다." 주민 케이트 트라한이 말했다. "여러분은 인생에서 자신이 있는 곳에 도달하기 위해 열심히 일하며 엄청난 희생을 치르는데, 그 다음에는 대자연이 불꽃에 달려 있다."

많은 주민들은 집을 구하기 위해 주민들에게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교육하기 위해 집집마다 방문하던 소방 공무원들의 조언대로 잔디밭과 관목숲에 물을 뿌리며 하루를 보냈다.

주민 테건 그레이엄은 "집과 가장 가까운 마른 식물을 최대한 적셔 더 이상 불이 번지지 않게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오카나간 시밀카메엔(RDOS) 지역구는 주민들 모두가 질서정연하고 경계심을 갖고 비상사회서비스(ESS)에 사전등록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ESS는 모든 피난민들이 음식과 다른 상품권을 받을 자격이 있기 때문에, 비록 사람들이 친구나 가족과 함께 머물고 있더라도, 모든 사람들에게 사전 등록을 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모든 사람이 안전하게 회계처리를 받을 수 있도록 사전등록도 하는 것이 좋다.

GCN 전재민 기자

jjn3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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