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밴쿠버통신] 세계적인 기능성 신발 개발한 스위스인 칼 뮐러

전재민 | 기사입력 2020/09/05 [10:58]

[캐나다 밴쿠버통신] 세계적인 기능성 신발 개발한 스위스인 칼 뮐러

전재민 | 입력 : 2020/09/05 [10:58]

[강건문화뉴스=전재민 기자] 칼 뮐러는 1952년 스위스 투르고의 자치주 로그윌에서 태어났다. 취리히에 있는 스위스 공과대학에서 기계 공학을 공부한 후 1979년 한국으로 이주했다. 처음에 그는 서울대학교에서 장학금을 받고 공부했지만, 그가 시작한 지 7개월이 지난 후, 한국의 박 대통령은 살해되었고 대학은 수개월에 걸친 대규모 시위로 인해 문을 닫았다.


기업가적 불꽃
이 사건 이후 1980년, 칼은 한국에서 일자리를 구하게 되었다. 그는 시장에서 틈새를 발견하고 첫 회사를 설립했는데, 이 회사는 스위스의 호텔 특산품을 수입했다. 그 후 몇 년 동안 그는 한국에 12개의 회사를 설립하여 레스토랑을 열고 섬유 기계를 판매하며 한국에 스키를 수입한 최초의 무역상이 되었다. 그가 손을 대는 사업마다 금맥으로 변했다.

우여곡절
칼은 그의 성공에 비싼 대가를 치렀고, 그의 건강은 나날이 나빠져서 그는 기진맥진했다. 건강을 되찾기 위해 1990년 그는 모든 회사를 매각하고 콘스탄스 호숫가에 있는 스위스로 돌아왔다. 그는 농장을 사서 10년 동안 자급자족 생활을 하며, 그 시간을 개인적이고 비영리적인 주거 재활 센터를 설립하는 데 썼다. 그러나 3년 후 그의 현금 흐름은 말라갔고 칼은 주간 시장에서 여행 무역업자로 일하기 시작했다.

MBT 시작
한국에서 칼은 논에서 걸으면서 발의 피로가 줄어 드는 특징을 발견하고 흙의 긍정적인 특성을 발견했다. 들판에서 물이 점차 빠지면서 땅이 부드럽고 유연해져 서서 걷는 것이 매우 즐거웠다. MBT의 이면에 있는 아이디어는 하늘이 준 선물로서, 그는 연구를 하고 그 개념을 발전시켰으며, 그 자신의 시험 주제 역할을 했다.

1997년 Karl은 MBT 신발을 시장에 내놓았고, 신발 산업은 롤링 밑창으로 혁명을 일으켰다. 이 롤링 슈즈는 치료의 수단으로서의 가치를 증명했고 오늘날 전 세계 100개 이상의 신발 생산자들에 의해 모방되었다.

kyBoot - 신세대(MBT에서 kybun까지)
칼 뮐러는 논에서 나오는 쾌적한 느낌을 모방하는 훨씬 더 좋은 방법에 대해 연구를 계속했다. 그가 개발한 부드럽고 유연한 밑창은 차세대 MBT 세대였다. 그러나 그의 소수 파트너들이 원탁과 함께 하기를 원했기 때문에, 2006년에 그들은 좋은 조건으로 회사를 떠났다. 이 개발의 결과는 새로운 브랜드인 kyBoot이었다. 2007년에 Kybun AG를 설립하고 KyBoot와 기타 수반되는 제품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규분운동개념
kyBoot는 kyBounder(소프트, 유연, 스프링 매트)와 kyTrainer(소프트 러닝머신)도 포함하는 kybun 운동 개념의 일부다.
스위스 신문 손타그스 자이퉁에 따르면 칼 뮐러는 스위스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가 중 한 명으로 디자인 역사를 써왔다.

사회공헌
가족의 KM재단은 칼 뮐러의 사회적 헌신에 있어 중요한 부분이다. 이 기구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돕고, 전 세계의 혜택 받지 못한 사람들을 돕는다는 기독교 철학을 바탕으로 설립되었다.

강건문화뉴스 전재민 기자

jjn3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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