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통신] 한국 최대 국제아트페어 10월 18일까지, 온라인展 전환

전재민 | 기사입력 2020/09/12 [11:31]

[밴쿠버통신] 한국 최대 국제아트페어 10월 18일까지, 온라인展 전환

전재민 | 입력 : 2020/09/12 [11:31]

정부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지속됨에 따라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아트페어인 한국국제아트페어(KIAF)가 온라인에 접속한다고 기아프아트서울위원회가 월요일 발표했다.




오는 9월 말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IAF 아트쇼 2020은 온라인 관람실을 통해 온라인에서 진행돼 국내외 143개 갤러리의 4000여 점의 미술 작품을 선보인다. 그러나 참가 갤러리 수는 변경될 수 있으며 수요일까지 라인업이 확정될 것이라고 위원회는 밝혔다.

OVR은 9월 23일 오후 3시부터, VIP Preview 세션은 9월 16일 오후 3시부터 홈페이지 kiaf.org을 통해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OVR은 10월 18일까지 계속될 것이다.

박윤나 조직위 홍보미디어담당 부국장은 코리아헤럴드에 "예술박람회를 오랫동안 준비했지만 현재로선 언제 사회적 거리 제한이 풀릴지 가늠하기 어려워 온라인 플랫폼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위원회에 따르면, 일반적인 아트 페어 카탈로그는 9월 23일부터 웹사이트에서 제공될 모바일 앱북으로 대체될 것이라고 한다.

2002년 설립된 이후 매년 열리는 아트쇼는 국제, 현대, 아라리오, PKM, 가나아트센터 등 한국 미술관이 참가하는 아시아 주요 국제 아트페어 중 하나로 성장했다.


원본 기사 보기:강건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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