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클라우드 기술 설계·개발 신입·경력 사원 채용, 수십명 수준

인터넷저널 | 기사입력 2020/09/28 [10:36]

현대기아차 클라우드 기술 설계·개발 신입·경력 사원 채용, 수십명 수준

인터넷저널 | 입력 : 2020/09/28 [10:36]


현대·기아차가 클라우드 기술 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 선발에 나선다.

현대·기아차는 28일(월) 각 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모빌리티서비스 IT 기획 △클라우드 플랫폼 설계/개발 △클라우드 IT 서비스 개발 등 총 3개 부문의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을 시작한다.

모집 직무는 △클라우드 아키텍트 △S/W 개발자 △PM(Product Manager) 등으로 채용 규모는 수십명 수준이다.

현대·기아차는 이번 채용에 앞서 관련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클라우드 기술 경쟁력을 글로벌 톱 수준으로 강화해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으로의 전환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기존 ICT기술사업부의 명칭을 클라우드기술사업부로 변경하고 사업부 산하는 핵심 기능별 총 세 개 조직으로 재편성했다. △카클라우드서비스개발실 △클라우드아키텍처실 △카클라우드플랫폼개발센터다. 사내 개발 중심 문화를 바탕으로 조직 구성원들이 분야별 기술 전문성을 높이는 데 몰입할 수 있게 하고 조직 간 협업 시너지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릴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혁신적인 클라우드 환경을 갖추는 것은 물론 고객들에게 고도화된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앞으로도 클라우드 기술 관련 우수 인재 채용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출범한 차량 데이터 오픈 플랫폼인 ‘디벨로퍼스’를 더욱 발전시키는 것은 물론 △커넥티비티 △모빌리티 △AI/빅데이터 등 사업의 상당 부분을 자체 클라우드 기반으로 운영해 관련 인력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는 미래 사업 역량 확보를 위한 핵심 인재 신규 채용을 대폭 늘릴 것이라며 스마트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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