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밴쿠버통신] 시애틀행 비행기에서 난동을 피운 미국교포 체포

전재민 | 기사입력 2020/10/01 [10:34]

[캐나다 밴쿠버통신] 시애틀행 비행기에서 난동을 피운 미국교포 체포

전재민 | 입력 : 2020/10/01 [10:34]

[강건문화뉴스=전재민 기자] 지난 9월 24일 목요일에 한국 인천공항을 출발해서 미국 시애틀 공향에 도착예정이던 대한항공에서 밴쿠버공항으로 기수를 돌릴 것을 요구하며 난동을 부리던 미국교포가 가까스로 체포되어 미국 경찰에 인계되었다.


난동을 부리던 승객은 키가 크고 대한항공 승무원들은 상당히 작아서 제지하기 힘들었다. 시애틀에서 45분 거리에 있는 한 승객을 제압하기 위해 뛰어든 예비 조종사 2명까지 가세하였다. ㄱ 그는 조종석 문을 쾅쾅 두드리고 비틀어 열려고 했다.

승무원들은 승객을 제지하지 못하고 비즈니스 클래스에 앉아 있는 승객에게 도움을 청했다.
여객기안에서 승무원들에 의해 테이저건을 맞았고 승객과 예비 조종사 2명이 난동 승객을 제압할 수 있었다.그 승객은 거대한 지퍼 넥타이에 묶여 남은 비행시간 동안 앉아 있었다.
미국FBI 요원들이 시애틀-타코마 국제공항에서 그를 구금했다.

금요일, 현재 콜로라도에 살고 있는 한국계 교민은 워싱턴 서부지방법원에서 승무원 방해와 항공기 폭행 혐의로 기소되었다.

고소장에 따르면 이씨가 날카로운 머리핀으로 승무원을 위협한 것은 서울발 비행기가 시애틀에서 1시간가량 떨어진 시점이었다. 그는 영어와 한국어로 모두 소리지르며 기장에게 대화 할 것을 요구했고, 폭탄이 있다고 주장했으며, 비행기를 캐나다 B.C.주 벤쿠버공항으로 향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긴 비행이 끝날 무렵에 소동이 시작되었다. 승무원이 승객에게 도와 달라고 도움을 청한 시간 문제의 난동자는 발길질을 하며 조종실 문을 열려고 했다.

난동자는 6피트정도로 큰 키에 몸집이 컸고 비지니스석 공간에서 주먹다짐을 할땐 승객들도 ㄱ 경악했다.

비행시에 무장을 갖춘 경비원을 비행기에 태워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것 보다 더 나쁜 상황이나 위험한 상황이 생길수도 있다.

대한항공은 e-메일을 통해 승무원들에게 테이저건을 포함한 난폭한 승객을 제압하는 방법을 일상적으로 훈련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또 인원을 키에 따라 고용하지 않으며 모든 승무원이 안전조치를 할 수 있을 만큼 능력이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승객들은 공항과 사법당국에 의해 다루어져야 할 더 광범위한 사안이다. 이런 사례를 없애기 위해 관련 이해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야 한다.

강건문화TV

jjn3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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