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 큰 가을철 나들이 식중독 주의하세요, 개인위생 식품보관 주의

세이프코리아뉴스 | 기사입력 2020/10/19 [11:36]

일교차 큰 가을철 나들이 식중독 주의하세요, 개인위생 식품보관 주의

세이프코리아뉴스 | 입력 : 2020/10/19 [11:36]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 등으로 실내 활동이 자제되면서 야영장, 유원지 등으로 야외 활동이 늘고 있는 가을철을 맞아 도시락 준비와 야외에서의 식 음료 보관·섭취 시 식중독 발생에 각별한 주의필요하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15~`19) 평균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9~11)89으로 여름철(6~8) 108다음으로 식중독 발생이 높게 나타났다.


* 최근 5년 평균 식중독 발생 현황(건수/환자수) : 여름(68) 108/2,730> 가을(911) 89/2,082>(35) 89/ 1,530>겨울(122) 56/532


 이는 아침, 저녁은 쌀쌀하지만 낮 기온이 높은 가을철에 조리된 음식을 장시간 상온에 보관하는 등 식품 보관이나 개인 위생에 대한 관리가 부주의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가을철 건강한 나들이를 위해 식중독 발생 및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 수칙은 다음과 같다.


도시락을 준비할 때 조리 전·비누 등 세정제를 이용하여 3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습니다.


과일·채소류 등은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물로 깨끗이 헹구고, 육류 등 식품은 중심 온도 75에서 1분 이상 완전히 익혀야 합니다.


김밥을 준비할 경우에는 밥과 재료를 충분히 익히고 식힌 후 조리하며, 도시락은 밥과 반찬을 식힌 후 별도 용기에 담습니다.


조리된 음식은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하여 10이하에서 보관·운반하고, 햇볕이 닿는 곳이나 차량 내부, 트렁크 등 비교적 온도가 높은 곳에서는 2시간 이상 방치하면 위험합니다.


주변의 덜 익은 과일이나 야생 버섯 등을 함부로 채취·섭취해서는 안 되며,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계곡물이나 샘물 등을 함부로 마시지 않도록 합니다.


야외에서도 가급적 마스크를 착용하고 침방울 튀는 행위 또는 신체 접촉을 자제하고 사람간 거리두기를 준수합니다.


많은 사람이 모인 밀집한 장소에서 취사와 취식은 최소화하고, 주변 사람들과 근접한 거리에서 식사하거나 대화를 자제하여야 한.


식약처는 가을철에 음식물 취급과 섭취에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건강하고 안전한 나들이가될 수 있다며, 평소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을 꼭 실천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 6대 실천 수칙: 손은 깨끗이 씻고, 음식은 익히고, 물은 끓이고, ·도마는 따로 쓰고, 식재료는 깨끗이 세척하고, 냉장고에서 보관온도 지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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