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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환경과학원-한국국제협력단-유엔 아태이사회-한국환경공단, 아시아 미세먼지와 기후변화 감시 위해 위성활용 업무협약 체결 ▷ 태국 등 13개 아시아 국가에 지상원격 관측망(PAN)을 설치하고 위성자료와 연계 활용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10월 27일 오후 한국국제협력단,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 한국환경공단과 환경위성 공동활용 플랫폼 구축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국국제협력단 사무소(성남시 수정구 소재)에서 체결했다.
환경위성 공동활용 플랫폼 구축 사업은 세계 최초의 정지궤도 환경위성인 천리안위성 2B호(2020년 2월 19일 발사)에서 관측한 미세먼지와 기후변화 유발물질 정보를 아시아 13개국*과 공동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 네팔, 라오스, 몽골, 미얀마, 방글라데시, 베트남, 부탄, 스리랑카, 인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가나다 순)
정지궤도 환경위성(천리안위성 2B호)은 일본 서부, 인도 동부, 몽골 남부, 인도네시아 북부까지 아시아 대륙 대부분이 포함되는 광범위한 영역의 대기오염물질과 기후변화 유발물질을 관측한다. 관측 정보(미세먼지, 이산화황, 이산화질소, 오존, 포름알데히드 등)는 2021년부터 제공된다.
이번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과 함께 올해 태국을 시작으로 아시아 13개 국가에 속한 20개의 지상 원격 관측 장비인 판도라*(Pandora)를 설치하여 2023년까지 판도라 아시아 네트워크 판(PAN**)을 구축할 예정이며, 사업비는 약 47억 원(총 400만 달러)이다. * 대기오염 감시와 위성자료 검증을 위해 지상에 설치하는 원격관측 장비로, 관측원리는 환경위성과 유사 ** 판(PAN) : Pandora Asia Network
국립환경과학원은 아시아 13개국에 대해 환경위성 자료 공여, 지상 관측망 구축 사업을 총괄하며, 위성과 지상 원격관측 지원을 위한 기술센터를 운영한다.
한국국제협력단은 각 기관의 사업수행에 따른 예산 집행 및 사업의 일정 및 성과 관리 등 사업 전반을 총괄한다.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는 대기질 관련 정책수립 지원 및 환경위성 데이터 활용에 관한 역량강화 과정을 운영한다. 한국환경공단은 지상 관측망 구축을 위한 지상 관측 장비를 설치와 시범운영을 담당한다.
이번 사업은 문재인 대통령의 한-아세안 특별정상회담(2019년 11월 25일), 제1회 푸른하늘의 날 기념사(2020년 9월 7일)에서 약속한 환경위성 자료를 아시아 13개국에 공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지궤도 환경위성의 대기환경 관측자료와 대기오염 해결 성공 사례와 경험을 제공하고, 각 국가의 연구기관과 공동연구를 통해 선진 환경기술을 이전하여 우리나라의 국제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우 국립환경과학원 기후대기연구부장은 "대기오염은 한 국가만의 노력으로 개선하기 어려운 만큼 아시아 국가들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아시아 국가의 푸른 하늘을 되찾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1. 업무협약 체결 일정. 한국국제협력단(KOICA, 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 대한민국 개발협력 대표기관으로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발전 지원을 위해 1991년에 설립
국가별 프로그램(프로젝트/개발컨설팅), 글로벌 프로그램(해외봉사단 및 개발협력인재양성사업, 글로벌연수, 국제기구협력, 민관협력사업, 혁신적 개발협력 프로그램), 인도적 지원(재난복구지원, 긴급구호 등), 국제질병퇴치기금사업 등을 수행
국제연합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UN ESCAP, United Nations Economic and Social Commission for Asia and the Pacific)
제4차 UN 경제사회이사회의 결의(‘47.3.28)에 따라 창설 결정
목적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 재건과 개발, 경제 활동수준 향상 및 지역 내 국가간 또는 지역외 국가와의 경제적 관계유지·강화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경제적·기술적 문제와 개발에 관한 조사
경제적·기술적·통계적 정보의 수집·평가·전파 실시 또는 후원
가용한 자원 범위 내에서 지역 국가들이 희망하는 자문기능 수행
2. 정지궤도 환경위성(천리안위성 2B)
정지궤도 환경위성 개요
3. 아시아 환경위성 자료 제공 체계 구축 사업 개요 [사업목표] 환경위성 관측 영역 내 아시아 국가들에게 환경 위성 자료 제공 체계 구축 및 공동 연구 수행
[제공자료] 환경위성 표준 자료(SO2, NO2, O3, HCHO, AOD), 부가자료(지상 미세먼지 농도 등)
[제공체계]구축된 환경위성 자료공개 시스템을 우선 활용, 향후 아시아 국가 요구가 있을 경우, 맞춤형 시스템 개발 [공동연구] 위성을 활용한 국가별 대기오염 진단 및 정책 지원 연구 수행 대기오염 지도 작성, 지상 농도 변환, 장거리이동 산정, 배출원 조사 및 배출량 산정, 대기질 예보 모델 개선 등
[대상국가] 환경위성 관측 범위(녹색: 정규관측 범위, 적색: 최대관측범위)내 국가
4. 판도라 아시아 네트워크(PAN) 구축
사업 개요 [사업목표] 국립환경과학원(기술지원), UN ESCAP(협력체계 구축)및 한국국제협력단(재정지원)이 공동으로 아시아 판도라 네트워크 구축 [설치목표] 아시아 지역 적정 설치 대수: 20대(단기), 100대(장기) 환경위성 관측 영역 내 국가들에 최소 1대 이상의 판도라 장비 설치 ※ 현재 전 세계 운영 중인 에어로졸 지상원격측정망(AERONET, 전지구: 400대, 아시아: 120여대)을 벤치마킹하여 총 100대가 적정 대수 [설치장소]GEMS 관측 범위 국가 중 KOICA 지원이 가능한 13개국*오염 및 배경지역 총 20개 지점에 설치 -KOICA 지원 대상국 수도 13곳, 오염지역 4곳 및 배경지역 3곳
* GEMS 관측 범위 내 국가와 KOICA의 사업 지원 가능 국가
[설치시기] 미국 제작 판도라 장비 총 20대 구입?설치(’20∼‘21) ※ 추후 장비 제작 기술을 국산화하여 미국 판도라 장비를 대체, GEMS 관측 영역 내 총 80대 추가 설치 지원(’24∼) [운영기관]아시아 기술 센터를 설립하여 전 지구 판도라 네트워크와 공동으로 빅데이터 자료 분석 및 알고리즘 개선, 아시아 자료 수집.처리.배포 [자료관리]장비 표준 운영 및 자료 공통 관리를 위한 프로토콜 수립 -장비 검?교정, 자료 송.수신, 산출물 품질 보증 방법 등
5. 판도라(지상원격장비) Pandora 개요
Pandora의 장점
Pandora 활용방안
2020-10-27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위성센터 원본 기사 보기:GECPO-Green News <저작권자 ⓒ 인터넷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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