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싱가포르, 홍콩, 캐나다, 호주 등 14개국 100개 스타트업 ‘서울핀테크랩’ 입주 로보어드바이저 활용 자산관리 기술, 인공지능 보험 데이터 분석을 통한 정보 불균형 해소, 해킹 탐지 보안 인증 시스템, 빅데이터를 통한자영업자 매출 데이터 분석 기술 등 디지털금융 산업을 견인할 혁신 핀테크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한 공간에서 함께 성장하게 된다. 서울시는 프랑스, 싱가포르, 홍콩 등 해외 14 개국 핀테크 스타트업을 포함해 100개 기업, 1천명의 혁신가가 상주하는 ‘서울핀테크랩’이 확대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는 ‘서울핀테크랩’이 금융산업 경쟁력 강화와 비대면 금융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자 조성, 운영 중인 스타트업 보육기관인만큼 이 곳에 100개의 스타트업과 함께, 금융규제 현장 컨설팅을 지원하는 금융감독원, 정기적인 특허법률 상담을 운영하는 특허청, 해외기업 유치 및 투자유치 네트워킹 행사를 공동 운영하는 하나은행 등 다양한 협력기관을 현장에 입주시켜, 스타트업 맞춤 보육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창업 생태계를 조성했다.
입주 가능한 규모가 확대되는 만큼, 입주기업의 분야와 업력도 다양화했다. 당초, 서울핀테크랩 입주 기준은 1억 원 이상의 투자유치와 연매출 1억 원이상 등의 조건을 충족한 4인 이상의 성장기 핀테크 기업이었으나, 핀테크 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2020년 10월 입주 기업부터는 창업 3년 미만의 초기 스타트업도 입주가 가능하도록 문턱을 낮추고, 초기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보육 프로그램을 구축하였다.
서울핀테크랩 입주기업은 최장 2년 간의 입주 기회할 수 있으며, 입주기간 동안 기업별 성장 단계에 맞춰 사업화, 투자, 마케팅, 기술개발, 법률특허, 해외진출, 홍보 등 핀테크 전문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지원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하면서 국내외 금융사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네트워크도 구축할 수 있다.
=전국안전신문 박사윤 기자, "<ts6565@naver.com> 원본 기사 보기:전국안전신문 <저작권자 ⓒ 인터넷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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