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청년 감각 탐구생활 참가자 공모 31일까지, 선정 4백만원 연구비

인터넷저널 | 기사입력 2021/05/12 [11:14]

부산 청년 감각 탐구생활 참가자 공모 31일까지, 선정 4백만원 연구비

인터넷저널 | 입력 : 2021/05/12 [11:14]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청년만의 감수성과 시각으로 청년 문제의 해법을 찾아보는 '청년 감각 탐구생활' 참가자(팀)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일자리, 인구이탈, 부채, 비혼 등 청년을 둘러싼 모든 문제가 연구대상이 될 수 있으며 선발된 참가자에게는 최대 4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해 참가자의 연구 방법과 자율성을 보장한다.

총 5개 팀을 지원하는 이 사업은 만18∼34세 이하의 청년 개인이나 단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공고일 기준으로 책임자의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부산으로 돼 있으면 된다.

접수 기간은 이달 10∼31일까지이며 부산청년센터 홈페이지(https://bycenter.net/) 또는 시 부산청년플랫폼 홈페이지(www.busan.go.kr/young)에서 신청서를 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김기환 시 성장전략국장은 "작년 대표 성과로 암 경험 청년들의 고용절벽 실태에 대한 문제점을 찾아내고 이에 대한 지원정책을 공론화한 연구가 기억에 남는다"며 "올해에도 행정이 놓친 청년 문제 발굴과 해법제시가 활성화돼 부산의 청년정책 발전이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작년 사업에는 총 5개 팀이 참가했으며 ▲청년 암 치료 이후 고용실태 및 환경개선 연구 ▲부산 청년 커뮤니티의 안정적 운영방안 ▲베이비부머 세대와 밀레니얼 세대의 사회적 배제 연구 등 참신한 청년 정책들이 제안돼 지역 청년정책 발전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공모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청년센터의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부산청년센터 정책기획팀(051-241-785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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