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합참 병참 담당 행크 테일러 소장은 카불 하미드 카르자이 국제공항 운영이 현지 시간으로 이날 오후 11시쯤 재개됐다고 이날 언론에 밝혔다.
하미드 카르자이 국제공항은 활주로에 아프간을 탈출하려는 아프간인이 몰려들면서 이날 수 시간 운영이 중단됐으며,. 미군은 활주로에서 아프간인들을 쫓아내고자 경고사격을 가하기도 했다.
또 사람들이 이륙하는 비행기에 매달렸다가 추락해 사망하는 일도 있었다.
테일러 소장은 공항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해병대 병력이 탑승한 C-17 수송기 한 대가 이미 공항에 내렸으며 육군 병력을 실은 수송기도 곧 착륙할 예정이라고도 밝혔다.
현재 카불에 배치된 미군 병력은 약 2천500명이며 미국시간으로 이날 내 3천~3천500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원본 기사 보기:더뉴스코리아 <저작권자 ⓒ 인터넷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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