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지지율 소폭 상승 32%, 민주당 49.2% vs 국민의힘 35.2%

김시몬 | 기사입력 2022/10/10 [12:44]

尹 대통령 지지율 소폭 상승 32%, 민주당 49.2% vs 국민의힘 35.2%

김시몬 | 입력 : 2022/10/10 [12:44]

 

순방 과정에서의 욕설 논란 등으로 하락했던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한 주 만에 미미하지만 소폭 상승해 3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4∼7일 전국 성인 2,012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2%포인트)를 실시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2.0%(매우 잘함 18.3%, 잘하는 편 13.7%), 부정 평가는 65.8%(매우 잘못함 59.6%, 잘못하는 편 6.3%)로 각각 집계됐다. 직전 조사(9월 26~30일, 9월 4주차)와 비교해 긍정 평가는 0.8%포인트 상승(31.2%→32%)하고, 부정 평가는 0.2%포인트 하락(66%→65.8%)했다.

긍정 평가는 인천·경기(2.2%포인트↑), 60대(3.9%포인트↑), 40대(3.5%포인트↑), 무당층(5.6%포인트↑), 국민의힘 지지층(4.2%포인트↑) 등에서 올랐다. 부정 평가는 대전·세종·충청(3.7%포인트↑), 30대(7.2%포인트↑), 자영업(6.6%포인트↑)등에서 상승했다.

 

尹 지지율 소폭 반등 32%..."文 서면조사가 논란 덮어"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9.2%, 국민의힘 35.2%였다. 직전 조사(9월 4주차)에 비해 민주당은 3.1%포인트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0.1%포인트 하락했다. 정의당은 3%로 집계돼, 0.9%포인트 하락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다. 조사는 무선 97%·유선 3% 자동응답 전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4.3%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원본 기사 보기:미디어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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