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국정평가 국제 지지율 16%까지 추락, 주요 22개국 중 꼴찌

김시몬 | 기사입력 2022/11/21 [10:47]

尹대통령 국정평가 국제 지지율 16%까지 추락, 주요 22개국 중 꼴찌

김시몬 | 입력 : 2022/11/21 [10:47]

모닝컨설트 홈페이지 캡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 중 국제적 평가가 이번 조사에서도 전세계 22개국 조사대상국 정상 가운데 최하위인 22위를 기록했다.

미국 여론조사기관 모닝컨설트가 2022년 11월 9일부터 15일까지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 실시해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지난주보다 긍정평가는 16%를 부정평가는 79%. 잘 모름·무응답은 5%로 22개국 조사대상국 정상 가운데 꼴찌를 기록했다.

가장 높은 긍정평가를 받은 정상은 역시 인도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긍정이 77%로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계속 선두를 차지했고, 멕시코의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긍정 67%로 지난주에 이어 계속 뒤를 쫓고 있다.

이 조사는 인도, 멕시코, 호주, 스위스, 스웨덴, 이탈리아, 벨기에, 일본, 아일랜드, 브라질, 미국, 캐나다, 스페인, 독일, 프랑스, 노르웨이, 네덜란드, 폴란드, 오스트리아, 체코, 한국 ,영국 등 22개국 지도자를 대상으로 매주 실시된다.

해당 국가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매일 온라인으로 조사해 주간 평균을 집계한다. 표본 크기는 국가마다 다르며 미국이 약 4만5천 명으로 가장 많고 다른 나라는 500~5천 명 수준이다.

모닝컨설트홈페이지(https://morningconsult.com/global-leader approval/) 에 따르면, 조사 표본 수는 미국이 4만5000명 수준으로 가장 많고 한국을 포함한 다른 나라의 표본은 500~5000명 수준이고, 오차범위는 ±1~4%p다.

조사는 각국에서 전국적으로 대표되는 성인 표본을 대상으로 조사하며, 연령, 성별, 지역별로 각 국가별 가중치를 별도로 부여한다. 조사 대상 국가의 언어로 설문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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