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거액의 가상화폐 투자 의혹에 휩싸였음에도 민주당의 지지율이 올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오늘(15일) 나왔다. 다만 민주당 텃밭이라 할 수 있는 호남권에서는 큰 폭의 하락을 보였다.
국민의힘에선 호남 지지율이 전주보다 9.1%포인트 상승한 23.7%로 나타났다. 반면 민주당에선 전주 대비 10.6%포인트 급감한 56.7%로 집계됐다.
지역 별로 보면 민주당 지지율은 ▲서울 42.7% ▲인천/경기 50.3% ▲대전/세종/충청 53.8% ▲강원 35.5% ▲부산/울산/경남 44.1% ▲대구/경북 35.5% ▲광주/전라 56.7% ▲제주 46.2%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서울 37.4% ▲인천/경기 32.7% ▲대전/세종/충청 35.4% ▲강원 45.6% ▲부산/울산/경남 40.9% ▲대구/경북 49.8% ▲광주/전라 23.7% ▲제주 31.5%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무선(97%)·유선(3%) 전화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3.0%였다. 보다 더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원본 기사 보기:미디어저널 <저작권자 ⓒ 인터넷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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