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7일 김건희 여사의 명품 파우치 수수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1월 재미동포 목사 최재영 씨가 김 여사에게 명품 파우치를 건넨 것을 몰래 찍은 영상을 공개한 이후 첫 입장 발표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대통령의 뻔뻔한 태도가 암담하다"고 비판했다.
7일 방송된 KBS 특별 대담에서 윤 대통령이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논란에 대해 사과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권 수석대변인은 "'누구한테 박절하게 대하기가 어렵다', '사람을 대할 때 좀 더 단호하게 처신하겠다'는 말이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한 해명이냐"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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