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장래 정치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2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의 선호도가 높아지며 2위를 차지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21~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 대표에 관한 선호도가 31%로 가장 높았고 이어 김 장관 11%,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5%, 홍준표 대구시장 4%, 오세훈 서울시장 3% 등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대표는 전주와 수치가 동일한 반면 김문수 장관은 전주 대비 4%포인트 오르며 연일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한동훈 전 대표나 홍준표 대구시장,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주와 별다른 차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 의견을 유보한 답변은 33%였고 민주당 지지층(400명)에서는 이 대표가 69%로 확고 했으며 국민의힘 지지층(384명)에서는 김 장관이 28%로 금격히 올랐고 한 전 대표 13%, 홍 시장 10%, 오 시장 8% 순으로 집계됐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기준으로 보면 찬성자(586명) 중 52%가 이 대표를, 탄핵 반대자(355명) 중 31%가 김 장관을 꼽았다.다음 대선과 관련해 '정권교체론'은 50%로 '정권유지론'(40%)보다 앞섰다.
진보층 중 90%는 야당 후보 당선, 보수층 중 78%는 여당 후보 당선을 희망했고 중도층에서는 정권유지(27%)보다 정권교체(60%) 의견이 더 많았다.무당층에서도 정권교체가 45%로 정권유지(16%)보다 앞섰다.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 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6.4%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naeway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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