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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참사 1주기를 맞아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한 추모 행사가 정부 및 정'관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거행됐다.
또한 송기춘 이태원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위원장과 권석원 국민권익위원회 상임위원도 분향에 동참 피해 구제와 진상 규명에 대한 의지를 다졌으며, 호남권을 포함한 지자체 및 교육계 인사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김영록 전남도지사,강기정 광주시장,시군 자치단체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을 비롯해 각 지역 의회 의장단이 참석해 희생자를 추모했으며, 이재명 대통령은 영상을 통해 진심 어린 애도의 뜻을 표하며, 유가족들이 겪는 고통에 깊은 공감을 전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약속하는 추모사를 전했다.
행사 말미에는 희생자의 이름이 선명한 비행기탑승권을 행사장 바닥에 거명과 함께 나열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져 결국 유가족을 오열시켰으며, 이를 바라보는 많은 추도객들도 가슴을 움켜쥐고 눈믈을 훔치는 등 현장은 그여말로 눈물바다가 되었다.
특히 참사 1주년이 지나도록 아직까지 사고에 대한 어떤 결과물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정부 여당은 빠른 시일내에 유가족과 국민들이 납득할만한 수사 과정 및 조사 결과 등을 투명하개 공개 179명의 고귀한 생명의 죽음이 헛되지 않게해야 될 것이다.
유가족협의회 김유진 대표는 절절한 목소리로 슬픔을 넘어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를 촉구했는데 2024년 12월 29일 오전 9시3분 참사 발생 이후 유가족들의 삶은 그 시간에 멈춰 있다. 오송, 이태원, 세월호 등 모든 참사가 무시된 경고와 국가의 부재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 1년의 고통은 세 번의 장례로 점철됐는데 1차는 시신으로 치른 장례, 2차는 유가족의 슬픔으로 치른 장례 그리고 3차는 지난 1년간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네 분의 유가족을 떠나보낸 장례라고 울분을 토로하며, 이제 이 장례의 행렬을 반드시 멈춰 세워야 한다고 절규했다.
정부와 사회에 대한 요구사항도 강력 주장했는데 항공철도 사고조사위원회의 독립성을 제도로 보장할 것, 은폐 없는 자료 공개와 책임자 처벌, 국정조사의 성실한 이행, 2차 가해와 유언비어로부터 유가족을 보호하고 일상적인 돌봄 체계를 구축할 것을 주장했다..
결론적으로 유가족이 원하는 것은 특별한 대우가 아닌 의혹 없는 조사, 배제 없는 증명, 예외 없는 책임이라는 국가의 최소한의 의무 이행이라고 강조하고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멈추지 않겠다는 다짐으로 끝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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