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스포츠저널) 더불어민주당은 6·3 지방선거 충남도지사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이 양승조 전 충남지사와 박수현 의원의 2파전으로 압축됐다"고 밝혔다.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충남지사 본경선 개표 결과를 발표하고,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음에 따라 1·2위 후보 간 결선 투표를 실시한다.
이번 경선은 지난 4일부터 사흘간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도민 안심번호 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나소열 전 서천군수를 포함한 3인의 후보가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나, 최종 후보 확정은 오는 13~15일 결선 투표에서 가려지게 됐다.
양승조 “4년 도정 성과, 중단 없는 발전의 토대”결선에 진출한 양승조 전 지사는 4년의 도정 경험을 앞세운 ‘검증된 후보론’을 강조하며 기세를 올리고 있다. 양 전 지사는 결과 발표 후 “지난 4년은 충남 미래의 씨앗을 뿌리고 싹을 틔운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아이키움 수당, 농민수당, 더 행복한 주택 등 이미 실천력으로 증명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다 함께 잘사는 충남’을 완성할 적격자는 본인”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천안 출신의 4선 국회의원을 지낸 양 전 지사는 사법고시(37회) 출신 변호사로 정계에 입문했다. 문재인 당 대표 시절 사무총장을 역임하는 등 당내 주류로서 탄탄한 입지를 다져왔으며, 재임 시절 다져놓은 강력한 조직력과 높은 정책 이해도를 바탕으로 시·군별 탄탄한 지지세를 구축해 승리를 장담하고 있다.
박수현 “정진석 꺾은 저력으로 본선 승리 견인”이에 맞서는 박수현 의원은 특유의 ‘소통 능력’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박 의원은 공주·부여·청양 지역구에서 정진석 의원(국민의힘)을 꺾고 당선됐던 저력을 강조하며, 민주당 대변인 시절 쌓은 인지도와 정무적 감각을 강점으로 꼽는다.
박 의원은 현역 의원으로서의 기동성과 중앙 정치 무대에서의 영향력을 발휘해 지지세를 확산하고 다. 그는 도민과의 폭넓은 스킨십을 통해 충남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 ‘필승 카드’임을 자임하며 결선 승리를 정조준하고 있다.
나소열 표심 어디로?… 15일 최종 후보 확정지역 정가에서는 본경선에서 탈락한 나소열 전 군수의 지지층이 어느 후보에게 향하느냐가 결선의 승패를 가를 최대 관건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민주당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사흘간 결선 투표를 진행한 뒤, 15일 오후 최종 후보를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결선은 단순한 당내 후보 선출을 넘어,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 중 하나인 충남에서 국민의힘 후보에 맞설 민주당의 최적임자가 누구인지를 가늠하는 최종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원본 기사 보기:충청스포츠저널 <저작권자 ⓒ 인터넷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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