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28~29일 농촌유학 활동가 양성교육

50명 선착순 14일까지, 관심있는 지역주민 마을농가 등...

인터넷저널 | 기사입력 2013/06/11 [01:49]

전북, 28~29일 농촌유학 활동가 양성교육

50명 선착순 14일까지, 관심있는 지역주민 마을농가 등...

인터넷저널 | 입력 : 2013/06/11 [01:49]

전라북도는 오는 28일과 29일 1박2일로 실시하는 농촌유학 활동가 양성 교육을 준비하고, 참가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농촌유학 1번지, 전라북도 브랜드를 믿고 선택하는 도시 학생들의 수요에 대비하여 준비된 활동가를 양성하고자 열리는 이번 교육은 유학에 관심있는 지역주민, 농촌체험 마을 농가, 예비활동가, 관심 도시민들이면 참여 가능하다.

완주 안덕힐링체험마을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도의 귀농귀촌 지원사업과도 연계되어 있어 이수자들은 귀농교육 15시간을 인정받게 된다.

28일 열리는 첫 날 교육은 정무부지사의 ‘농촌유학의 이해와 도 정책 방향’ 특강을 시작으로 우석대 황태규 교수의 ‘마을활력과 연계방안’을 듣게 되며, 전주대 서재복 교수로부터는 교육학적 관점에서 농촌유학생에 대한 이해 과정을 배우게 된다.

이어서는 임경진 활력센터장 진행을 통해 농어촌공사, 도 교육청, 활동교사 등 6명의 패널이 참여하여 대화형식으로 교육적 관점에서의 농촌유학, 지역 작은학교에 영향, 활동가들의 이야기 등을 진솔하게 들을 수 있다.

또한 임실대리농촌유학센터와 강원도춘천별빛산골교육센터의 발표를 통해 농촌유학의 지속 성장을 위한 발전적 대안을 찾도록 도울 것이다.

둘째 날은 장수지역에 농촌유학 활성화를 이끌고 있는 번암초 장성렬 교장으로부터 학교와 농촌유학의 소통과 협력을 주제로 듣게 되며, 조재학 대표로부터 변화의 시작, 사고의 전환이라는 주제로 공동체 소통의 방법을 통해 교육을 마무리 하게 된다.

한편 50명 선착순으로 접수 중인 이번 교육은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라북도마을만들기협력센터가 주관으로 진행되며 오는 14일까지 전라북도농촌유학지원센터(www.jbyes.go.kr)와 전라북도마을만들기협력센터(www.vill.kr)에 신청하면 된다.

전북도는 최근 농촌유학을 모티브로 서울시와 상생협력이 모색되고 있어 도시에서 농촌유학 맛보기 체험을 시작으로 수요자의 급증이 예상, 농촌유학 활동가 양성교육으로 전북도 농촌유학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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