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사건희생자유족회(회장 정근욱)는 오는 12월 6일(土) 오전 11시30분부터 한국전쟁전·후 일어난 1,164명의 ‘함평양민 집단학살희생자’를 위한 ‘제64주기(제22회) 함평군 합동위령제’를 봉행한다.

 위령제 봉행은 ㈔함평사건희생자유족회 주최로 함평월야초등학교 대강당에서 1부 행사로 영무(靈舞)·전통제례·추모식과 2부 유족총회 순으로 진행된다.

 유족총회에서는 ▲2014년 결산 감사보고 ▲2015년 사업계획 승인 ▲명예회복추진 및 배·보상 소송 설명 ▲임기만료 이사·감사를 선출한다.

 정근욱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매년 합동위령제 봉행에 참석하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에도 참석하시어 억울한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어주시고, 유족들을 따뜻하게 위로하며 용서와 화해로 지역과 국가발전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국방부, 경찰청, 전라남도, 전남도의회, 함평군, 함평군의회, 함평경찰서, 함평교육지원청, 농협중앙회 함평군지부, 함평문화원, 함평향토문화연구회, 함평신문, 함평천지신문, 함평군민신문 등에서 후원한다.

http://www.rorynews.com/sub_read.html?uid=2087&section=sc6&section2=(2011년 위령제/클릭하세요)

/이민행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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