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더기원전 한빛3~4호 가동정지 서명해요"

세계가 외면한 인코넬 600, 한국은 땜질로 재사용 생명위협...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5/01/06 [01:26]

"누더기원전 한빛3~4호 가동정지 서명해요"

세계가 외면한 인코넬 600, 한국은 땜질로 재사용 생명위협...

서울의소리 | 입력 : 2015/01/06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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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더기 원전 즉시 가동 정지를 요구하세요!

세계가 외면한 인코넬 600, 한국은 땜질로 재사용.

 
 
원전 주요 부품에 사용된 인코넬 600은 부식과 균열에 약해 위험하다는 사실이 40년 전에 이미 밝혀졌습니다. 지진이나 테러처럼 특수한 상황이 없어도 사고가 날 수 있다는 사실 때문에 미국, 프랑스, 스웨덴 등 여러 국가들은 1970년대 후반부터 서둘러 부품을 교체하거나 아예 해당 원전을 폐쇄했습니다.
 
하지만, 2014년 현재 한국은 한빛 3, 4호기를 포함하여 무려 14기의 원전이 인코넬 600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원전 밀집도 세계 1위, 그 위험과 비용은 모두 시민의 몫. 오래 전 같은 문제를 겪은 미국은 부실 부품을 공급한 회사가 인코넬 600의 교체 비용을 냈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지금까지 우리가 낸 전기 요금으로 비용을 충당해왔습니다.
 
이 규모는 무려 6조 2천억여 원에 달합니다. 원전 밀집도 세계 1위 국가에 살고 있는 우리는 원전 사고의 위험도 감당하고, 가구당 35만원씩 비용도 부담했습니다.  누더기 원전을 없애는 일, 여러분이 할 수 있습니다!
 
원전 운영자인 한국수력원자력의 조석 사장에게 한빛 3, 4호기 즉시 가동 정지를 요구하는 이메일을 보내주세요! 인코넬 600을 사용 중인 원전을 전면 조사하고, 결과를 공개해야 합니다.
 
막대한 부실 부품 교체 비용도 국민이 아닌 공급사가 책임져야 합니다. 서명을 통해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을 비롯한 원전 관계자들을 변화시키세요. 더 늦기 전에 여러분의 힘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그린피스의 서명에 참여하시면, 여러분의 이메일 주소로 조석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에게 한빛 3, 4호기 즉시 가동 정지를 요구하는 아래 편지가 발송 됩니다. 
 
조석 한국수력원자력 사장님,
 
돈이 생명을 앞설 수는 없습니다. 부실자재를 원자력발전소 핵심설비에 사용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한빛 3, 4호기 가동을 즉시 멈춰주십시오.
 
40년 전부터 위험성이 확인돼 세계에서 외면당한 자재 인코넬 600. 이를 사용한 원전에 문제가 생기면 최악의 경우, 체르노빌과 후쿠시마 같은 대형참사가 벌어질 수 있습니다.
 
또 부실부품 교체에 드는 수조원의 피해비용을 시민들의 전기요금이 아닌, 미국처럼 직접적 책임이 있는 부품 공급사가 부담하도록 해주십시오.
 
한국의 원전 밀집도 세계 1위, 그 위험과 비용은 모두 시민의 몫.
 
오래 전 같은 문제를 겪은 미국은 부실 부품을 공급한 회사가 인코넬 600의 교체 비용을 냈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지금까지 우리가 낸 전기 요금으로 비용을 충당해왔습니다. 이 규모는 무려 6조 2천억여 원에 달합니다. 원전 밀집도 세계 1위 국가에 살고 있는 우리는 원전 사고의 위험도 감당하고, 가구당 35만원씩 비용도 부담했습니다.
 
누더기 원전을 없애는 일, 여러분이 할 수 있습니다!
 
원전 운영자인 한국수력원자력의 조석 사장에게 한빛 3, 4호기 즉시 가동 정지를 요구하는 이메일을 보내주세요! 인코넬 600을 사용 중인 원전을 전면 조사하고, 결과를 공개해야 합니다. 막대한 부실 부품 교체 비용도 국민이 아닌 공급사가 책임져야 합니다. 서명을 통해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을 비롯한 원전 관계자들을 변화시키세요. 더 늦기 전에여러분의 힘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즉시 가동 정지를 요구하세요!
세계가 외면한 인코넬 600, 한국은 땜질로 재사용.
서명에 참여한 2687 명과 여러분도 함께 하세요!
 
 
서명가기-http://act.greenpeace.org/ea-action/action?ea.client.id=1851&ea.campaign.id=33621&ea.tracking.id=planet-3&source=1203_p3_openspace_1
 
출처 GREENPEACE 

원본 기사 보기:서울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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