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19세이하 여자축구 남한 누르고 4강

아시아 선수권대회 조 1위로 4강 선착, 남측 1:0으로 분패

이정섭 기자 | 기사입력 2015/08/25 [01:38]

북,19세이하 여자축구 남한 누르고 4강

아시아 선수권대회 조 1위로 4강 선착, 남측 1:0으로 분패

이정섭 기자 | 입력 : 2015/08/25 [01:38]
 
▲     © 자주시보 이정섭 기자
 
조선 19세 이하 축구선수단이 아시아 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을 누르고 조1위로 4강에 올랐다.
 
북측 대표팀은 중국 장쑤성 난징에서 열린 조별리그 2조 마지막 경기에서 정성천 감독이 이끄는
남한 대표팀을 상대로 리향심이 결승골을 뽑아내면서 1대0으로 승리했다. 이에 따라 조선은 중국과 준결승전을 갖게 됐다.
 
2연승 뒤 첫 패를 기록한 한국팀은 조 2위가 돼 1조 1위 일본과 오는 26일 준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한국 여자축구가 일본을 꺽고, 조선 선수단이 중국을 이길 경우 민족의 딸들이 다시 결승전에서 만나게 된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3위 안에 들면 내년 파푸아뉴기니에서 열리는 20세 이하 여자월드컵 출전 자격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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