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 연날리기 2월 11일

박익희 기자 | 기사입력 2017/01/29 [11:20]

수원화성 연날리기 2월 11일

박익희 기자 | 입력 : 2017/01/29 [11:20]

 연날리기는 삼국시대부터 시작된 전통의 민속놀이 입니다. 우리민족은 세시풍속으로 동지부터 정월보름날까지 연날리기를 해왔습니다.

 

▲경기데일리 (www.ggdaily.kr) 수원화성 연날리기 포스터      © 박익희 기자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에서 연날리기는  전통민속놀이를 재현하고 연날리기를 통해서 사회경제적, 정치적 혼돈의 병신년을 보내고,  정유년 새해를 맞아 공동체의 안녕과 건강한 희망세상을 기원하고 송액영복(送厄迎福) 을 소망하는 의미입니다.


수원시는 고 심재덕 시장님이 재임시절 국제연날리기 대회를 열었습니다.
수원거주 연동호인들과 함께 희망의 문구를 부착하여 하늘 높이 연을 날리며 개인과 가정, 공동체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며 참가자들과 어린이를 동반한 관광객들이 즐겁고 재미있게 연을 날리며 즐거움과 볼거리를 선사할 것 입니다. 단. 눈이나 비가 오면 순연됩니다.

 

연날리기 일시: 2017년 1월 29일(일), 2월 11일(토) 오후 1시30분

연날리기 장소: 창용문 앞 광장 또는 화성행궁 광장

 

연에 부착한 글씨는 한국서예박물관 명예관장이신 근당 양택동 서예가가 써주셨고, 그림은 무하 김병권 화가가 그렸습니다.

 

연날리기 문안은 1. 送厄迎福(송액영복), 2. 謹賀新年(근하신년),3. 送舊迎新(송구영신), 4.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5. 2017 國泰民安(국태민안)! ,6. 所願成就(소원성취)!,7. 2017 시민의 시대, 수원시민의 정부, 8. 2017 同心共濟(동심공제), 9. 휴먼시티 수원! 사람이 반갑습니다♥ 등을 새겨 선녀연, 잉어연, 독수리연, 스텔스연 등 20여 종을 하늘 높이 날리며 정유년 새해의 희망과 소원성취를 기원합니다.

 

이날 초교생 어린이와 함께 온 가족에게는 선착순 50명에 한하여 방패연이나 가오리연을  무료로 나누어 줍니다. 또한 가족들이 연날리기를 하며 즐거웠던 순간과 느낌을 보내주시면 포털 사이트로 송고할 계획입니다. 참가신청은 경기데일리 이메일 pih8579@gmail.com 전화: 010-2247-8579로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수원화성 연날리기 행사는  수원문화재단, 수원시가 주최하고,   인터넷신문 경기데일리(www.ggdaily.kr)가 주관 합니다.


원본 기사 보기:gg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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