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남악~서울 고속버스 하루4회 운행

1일 왕복 4회 운행, 4시간 30분…시외버스 정류소 개소

이민행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17/12/02 [12:10]

무안군 남악~서울 고속버스 하루4회 운행

1일 왕복 4회 운행, 4시간 30분…시외버스 정류소 개소

이민행 대표기자 | 입력 : 2017/12/02 [12:10]
박준수 권한대행 "정류소 개소 및 서울 운행, 이용객 편의성 해소"
 무안군(군수권한대행 박준수)은 “무안군 남악신도시에서 남악~서울 간 고속버스가 1일 첫 운행을 시작했다”며, “서울까지 4시간 30분이 소요되며 1일 왕복 4회 운행된다”고 밝혔다.
 이날 개통식은 새로 조성된 남악 시외버스 정류소에서 박준수 군수권한대행, 이동진 의장, 정영덕 도의원, 박일상 번영회장, 금호고속 관계자,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과 승객들에게 꽃다발은 전달하며 남악 주민들과 함께 고속버스 운행을 축하했다.

 박준수 군수권한대행은 “남악신도시가 도청 소재지임에도 불구하고 대중교통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이번 정류소 개소와 서울 노선 운행으로 편의성이 다소나마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동진 의장은 “승객대기실이 없고 승차권을 인근 상가에서 구입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는데, 시외버스 정류소 개소로 불편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홍석 건설교통과장은 “전남도청 앞에서 출발하거나 경유하는 시외버스가 7개 노선에 1일 59회나 운행하고 있다”며, “운행 시간은 남악→서울 08시 55분과 15시 55분, 서울→남악 07시 35분과 15시 30분이며, 탑승장소는 남악 시외버스 정류소(전남전문건설회관 앞)이다”고 밝혔다.(교통행정담당 이창훈 450-5676)
/이민행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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