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협찬 안되나? 80% 본인의상"

베토벤 바이러스 캐릭터에 어울리는 목걸이·팔찌 등 직접구입

보아돌이 | 기사입력 2008/10/14 [10:30]

이지아, "협찬 안되나? 80% 본인의상"

베토벤 바이러스 캐릭터에 어울리는 목걸이·팔찌 등 직접구입

보아돌이 | 입력 : 2008/10/14 [10:30]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두루미로 완벽 변신한 배우 이지아가 드라마 속 의상 대부분을 본인이 직접 구입하는 등 캐릭터에 깊은 애정을 보이고 있다.
 
이지아는 드라마 출연이 결정된 후 촬영이 들어가기 훨씬 전부터 캐릭터에 어울릴만한 의상과 소품 등을 직접 기획하며 준비했다.
 
특히 독특한 디자인으로 화제가 된 두루미의 바이올린 케이스는 이지아가 손수 그림을 그려 넣고 리폼한 것으로 알려져 시청자들에게 깊은 관심을 받고 있다.
 
▲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두루미로 완벽 변신한 배우 이지아.     ©보아돌이

이지아는 역할에 맞는 스타일링을 보여주기 위해 80%에 달하는 의상을 직접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아는 9급 공무원이라는 배역에 맞게 최대한 내추럴한 의상을 고수하면서도 액세서리들로 포인트를 주며 바이올리니스트의 여성스러움을 표현하고 있다.
 
하얀구슬과 리본으로 제작한 목걸이나 팔찌, 귀여운 캐릭터와 비즈로 장식된 지갑 등은 시청자들의 눈을 끌며 "사랑스러운 두루미의 모습을 잘 살렸다(krimi1004)"는 평을 받고 있다.
 
▲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두루미로 완벽 변신한 배우 이지아.     ©보아돌이

또한 캐주얼하면서도 개성 있는 룩을 살리는 레깅스 패션과 운동화 코디는 일반인들도 편안하게 소화할 수 있어 올가을 유행을 예감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내추럴하면서도 세련된 의상이 두루미 캐릭터에 잘 맞는다(soneun0)", "너무 화려하지 않으면서 사랑스러운 의상이 드라마의 현실성을 잘 살려준다(7byjjoon)"며 두루미의 의상에 긍정적인 관심을 표하고 있다.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는 매주 수요일, 목요일 9시 55분에 방송된다.
가끔은 말랑말랑하고 멜랑꼴리한 기사도 필요하다는 생각에 만든 김오달 기자의 엔터테인먼트 기사용 세컨드 아이디 '보아돌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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