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구속에 주요외신들 "4번째 대통령 구속"AP·AFP 등 통신사와 뉴욕타임스·WSJ·아사히 등, 뇌물·다스 소식전두환 노태우 박근혜에 이어 네번째인 이명박 전 대통령의 22일 구속 소식을 외신들도 긴급 속보로 타전했다.
미국과 독일, 프랑스뿐 아니라 중국과 일본, 중동 등 세계 주요 외신들이 일제히 긴급 타전했다. 110억 원대 뇌물 수수와 350억 원대 횡령 등의 주요 혐의와 함께 이 전 대통령이 법원의 구속영장 발부 직후 SNS에 올린 자필문의 내용도 상세히 언급했다.
미국 공영방송 NPR은 구속영장 발부 직후 이 전 대통령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입장문을 자사 웹사이트에 올렸다.
AFP통신과 일본 NHK는 "이 전 대통령이 비리 혐의로 구속된 역대 네 번째 한국 전직 대통령이 됐다"고 설명했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 전 대통령 측이 이번 수사를 정치보복이라 주장한다고 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 전 대통령은 혐의를 부정하며 정치보복이라 주장하지만, 법원은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인터넷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외신들 이명박 구속 소식 전해 관련기사목록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