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전통 숯불구이축제 막 올라, 10일까지

이희경 기자 | 기사입력 2018/10/09 [08:28]

광양 전통 숯불구이축제 막 올라, 10일까지

이희경 기자 | 입력 : 2018/10/09 [08:28]
▲ 제17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행사일정표     © 이희경 기자

17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가 지난 107일 광양읍 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관심 속에 막을 화려한 올렸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는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1010일까지 4일간 빛과 꽃, 맛의 어울림, 숯불구이 !’라는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와 함께 진행된다. 또 서천변에 만개한 백일홍과 황화가 축제분위기를 한껏 살리고 있다.

첫째 날인 지난 107일에는 제12회 코스모스가요제와 포에버 윈드 오케스트라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었다.

둘째 날인 108일에는 가을의 향연테마로 지역예술인들의 공연과 오후 7시 광양시립합창단, 샌드 아트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이 진행되며, 인기가수 축하공연과 폭죽놀이 등 축하쇼가 열린다.

셋째 날인 109일에는 재활용 나눔장터 광양보물섬, 4회 청소년 재능기부 페스티벌 행사가 진행되며, 지역문화예술동호인, 광양시립국악단, 드림팝스 앙상블, EDM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010일에는 광양시 농악한마당, 지역예술인 축하공연, 10회 광양만 가요제 등 행사들이 진행된다.

아울러 참숯 페이스 페인팅, 숯비누, 숯부작 만들기등 숯체험과 관람객 키즈아트, 청사초롱, 목공예, 염색체험, 도자기체험, 가훈 써주기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들도 진행된다.

이 밖에도 광양역사문화관, 서천 코스모스 길, 서천분수대 수상무대, 광양읍 곳곳에서 버스킹 공연이 열리는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풍성히 준비돼 있다.

신영식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추진위원장은 “‘25호 태풍 콩레이영향으로 축제준비과정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이렇게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관심을 갖고 찾아주셔서 감사의 말을 전한다.”, “많은 분들이 축제장에 오셔서 광양의 대표 음식인 숯불구이도 맛보고,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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