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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타워레코드의 연간 차트에서 걸그룹 트와이스가 K팝 부문 정상을 휩쓸었다.

일본 최대 음반 체인인 타워레코드는 연말이면 그해 음반 판매량을 기준으로 베스트 셀러즈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지난 9월 일본에서 발매한 정규 1집 앨범으로 2018 베스트 셀러즈 K팝 발매 앨범 부문 1위를 차지했고, 3번째 싱글 웨이크 미 업은 K팝 싱글부문 1위에 올랐다.

이 곡은 얼마 전 일본 작곡가 협회가 수여하는 레코드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 작품상을 받기도 했다.

지난해 6월 일본 가요계에 진출한 트와이스는 최근까지의 일본 내 음반 판매량이 200만장에 육박하는 등 소녀시대 이후 일본에서 가장 성공한 케이팝 걸그룹으로 평가 받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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