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무원의 무사안일, 소극적 행정행위 중점 [다경뉴스=백두산기자] 경상북도는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로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건전한 기업 활동 저해행위에 대한 강력한 감찰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찰활동은 최근 일본이 우리나라를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는 등 수출규제로 인해 지역경제가 위축됨에 따라 경상북도에서는 지방 정부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출자출연기관, 시군을 대상으로 8개반 40명으로 특별 감사반을 구성하여 감찰활동을 한다. 특히, 최근 일부 시군에서 공무원들의 비리행위가 적발되고 있어 경각심을 일깨우고,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명절 분위기에 편승해 발생하기 쉬운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행위와 함께 인허가 처리지연 등과 같은 소극행정, 무사안일관행반복 등 기업불편을 초래하는 행위와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행위를 중점적으로 감찰할 계획이다. 한편, 경상북도는 9일 23개 시군 감사실장 영상회의를 통하여 이러한 도의 방침과 함께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시행하는 2019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이 8월부터 11월까지 설문조사가 실시되고 있어 청렴문화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청렴한 경북 만들기에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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