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오천읍 가을축제 "골목상권 붐업" 내달 2일 원리 특설무대

김일연 기자 | 기사입력 2019/10/26 [10:42]

포항 오천읍 가을축제 "골목상권 붐업" 내달 2일 원리 특설무대

김일연 기자 | 입력 : 2019/10/26 [10:42]

[코리아투데이뉴스=포항] 포항시는 오는 112일 토요일 오후 430분 오천농협 원동지점 사거리에 특설무대를 설치하여 골목상권 Boom-UP 페스티벌 어게인 로맨틱 파티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열린 로맨틱 파티가 큰 호응을 얻어 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면이 커 올해에도 같은 장소에서 어게인 로맨틱 파티로 개최하게 됐다.

식전공연으로 걸그룹 퍼플백과 지역 출신 가수인 마아성과 이소량이 흥을 돋우고 메인공연으로 현수, 박혜원, 임한별의 무대가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볼빨간사춘기와 황인욱의 공연이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 속에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고 또한 행사 전날인 111일 저녁 7시에는 영일대해수욕장 버스킹 무대에서 KBS개그맨 정범균과 김재욱의 게릴라콘서트를 열고 영일대해수욕장을 찾아온 방문객들에게 오천에서 열리는 어게인 로맨틱파티를 홍보할 계획이다.

김종식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최저임금의 인상과 주 52시간제 시행 등으로 소비가 감소되고 체감경기가 악화되는 등 지역의 상권 많이 위축되고 있으나 이번 골목상권 Boom-UP행사를 통하여 소상공인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골목상권이 다시 살아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일연기자(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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