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올림픽으로 불리는 ITS 세계총회 2025년 후보 도시 강릉 선정

박현식 | 기사입력 2020/02/16 [13:05]

교통올림픽으로 불리는 ITS 세계총회 2025년 후보 도시 강릉 선정

박현식 | 입력 : 2020/02/16 [13:05]

 

▲ 강릉시, 교통올림픽으로 불리는 2025년 ITS 세계총회 후보 도시 선정

 

[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국토교통부는 2025년 지능형교통체계 (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세계총회 유치 국내 후보지로 강릉시를 최종 선정하였다.

 

지난 5일 서울에서 국토교통부 평가위원회의 세계총회 유치제안서 평가가 있었으며 직접 발표자로 나선 김한근 강릉시장은 “Small City Big Mobility”를 주제로 역대 대부분의 개최도시가 각국의 수도(메가시티) 등인 것과는 달리 차별화된 소도시의 장점을 특화시켜, 2025년까지 강릉을 최첨단 관광 교통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미래의 ITS를 만나볼 수 있는 테스트베드로 조성할 것을 제안하였으며, 또한 강릉의 청정환경과 차세대 ITS를 연계하여 전 세계 중소형 관광 도시 교통인프라 수출모델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이와같이 강릉시가 2025년 ITS 세계총회 개최지로 확정될 경우 2021년 국제청소년 동계스포츠대회, 2024년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연이어 개최됨으로써 강릉은 국제적 브랜드 상승 및 한국의 MICE(회의전시)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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