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20 국민 앞에 하나란 슬로건을 내걸고, 한국당 105석, 새보수당 7석, 전진당 1석을 합쳐 총 113석의 제1야당으로 총선을 맞게 됐다. 여기에 의석 5석의 미래한국당이 통합당의 비례대표 전문 자매정당으로 총선에 나선다.
통합당 지도부에 최고위원으로 새로 선임된 원희룡 제주지사, 이준석 새보수당 젊은정당비전위원장, 김영환 전 국민의당 의원, 김원성 전진당 최고위원도 참석했다. 통합당 최고위원 회의는 황 대표 등 기존 한국당 최고위원 8명에 원 지사 등 4명을 더해 12인 체제로 구성됐다.
황교안 대표와 심재철 원내대표, 새보수당 출신 정병국 의원, 전진당 이언주 의원, 시민사회단체 대표 이갑산씨가 단상에 올라 당원들의 ‘미래통합당’ 구호에 마쳐 버튼을 눌렀고 미래통합당 로고와 현수막이 펼쳐졌다. 상징색은 연한 파스텔톤 분홍빛인 해피 핑크로 정했다.
이에 따라 이번 총선은 더불어민주당과 통합당, 바른미래당·대안신당·민주평화당이 합친 민주통합당(가칭), 정의당, 안철수 전 의원의 국민의당(가칭) 등 5개 정당 구도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원본 기사 보기:더뉴스코리아 <저작권자 ⓒ 인터넷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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