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확진자 총 46명으로, 13명이 대구·경북에서 발생 충격

김두용 기자 | 기사입력 2020/02/19 [19:21]

코로나19 국내확진자 총 46명으로, 13명이 대구·경북에서 발생 충격

김두용 기자 | 입력 : 2020/02/19 [19:21]

▲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총 46명, 대구·경북 대량 발생 충격....첫 미성년 환자도 (C) 더뉴스코리아


[더뉴스코리아=김두용 기자]
19일 하루만에 코로나19 환자가 15명이나 늘어났다. 이 중 13명이 대구와 경북 지역에서 확인되어 충격에 빠졌다. 31번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후 하루 만이다. 또한 국내에서 미성년자가 첫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경북 지역 확진자 13명 중 11명은 31번 환자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0명은 환자와 동일한 교회를 다니고 있고, 나머지 1명은 병원 내 접촉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대구시경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구 10, 경북 3, 서울 2명 등 15명이 추가돼 국내 확진자는 총 46명이라고 밝혔다.

▲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총 46명, 대구·경북 대량 발생 충격....첫 미성년 환자도 (C) 더뉴스코리아

신규환자 가운데 11명은 31번째 환자(61세 여성, 한국인)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 추가 확진자 10명 가운데 7명은 영남권 첫 환자인 31번 환자가 다닌 대구시 남구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인 것으로 파악됐다.

34번 환자(24세 남성·대구 중구), 35번 환자(26세 여성·대구 남구), 36번 환자(48세 여성·대구 남구), 42번 환자(28세 여성·대구 남구), 43번 환자(58세 여성·대구 달서구), 44번 환자(45세 여성·대구 달서구), 45번 환자(53세 여성·대구 달성군) 7명이다.

33번 환자(40세 여성, 대구 중구)는 새로난한방병원 검진센터 직원으로 31번 환자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건당국은 파악했다. 이 여성은 지난 16일부터 발열과 몸살 기운이 있었다.

38번 환자(56세 여성, 대구 남구)는 지난 15119구급대를 통해 경북대병원에 입원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46번 환자(27, 대구 달서구)W병원에 근무하고 있고 대구의료원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경북 지역 외 환자 2명 가운데 1명은 20번째 환자(42세 여성, 한국인)의 딸(11, 한국인)이다.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있던 중 증상이 확인돼 검사를 받고 양성으로 판정됐다. 현재 분당서울대병원에 격리 입원치료 중이다. 20번 환자의 딸은 아동으로는 첫 확진자다.

대구·경북에서 신규환자가 무더기로 발생하면서 확진자가 다녀간 지역 의료기관 응급실은 줄줄이 폐쇄됐다. 확진자가 나온 경북대병원은 전날 오후 1115분부터 응급실을 폐쇄했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도 전날 37세 여성인 코로나19 의심환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된 응급실의 신규 환자 유입을 차단하고 있다. 해당 여성은 1차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여부를 판정하기에는 모호한 결과가 나와 재검을 할 예정이다. 현재 이 여성은 병원 음압병동에 격리돼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앙사고수습본부는 대구 지역에 특별대책반을 파견, 해당 지자체와 함께 긴급 방역조치 등을 시행 중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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