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오가리 접경지 마을 폐공장·빈집, ‘생태평화 관광마을’ 재탄생

하인규 기자 | 기사입력 2020/02/20 [10:40]

포천 오가리 접경지 마을 폐공장·빈집, ‘생태평화 관광마을’ 재탄생

하인규 기자 | 입력 : 2020/02/20 [10:40]

▲ 경기도청 북부청사 (사진제공=경기도청) 브레이크뉴스 하인규 기자


(브레이크뉴스 경기동북부)하인규 기자=포천시 창수면 오가리 마을이 경기도의 ‘2020년도 접경지역 빈집 활용 정주여건 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19일도에 따르면, ‘접경지역 빈집 활용 정주여건 개선 공모사업’은 분단 이후 군사시설보호구역, 수도권 규제 등 중첩규제로 발전이 더뎌 인구가 유출되고 있는 접경지 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사업취지는 마을 내 빈집들을 활용, 소득창출시설이나 생활편의시설 구축, 건물 리모델링, 마을 경관 조성 등 전반적인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골자다.

 

도는 올해 1월 접경지 7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 선정위원회를통해 현장 및 서류 심사, 발표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포천 오가리 마을을 최종 대상지로 선정했다.

 

포천시는 창수면 오가리 262번지 일원 약 19만㎡ 부지에 ‘생태평화 관광마을’을만들어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상생하며 교류할 수 있고, 마을 주변 자연·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해 방문객에게 풍부한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비로 도비 15억, 시비 15억 총 30억 원이 투입된다.

 

구체적으로, 과거 벽돌공장으로 사용되던 폐공장, 마을 내 빈집 및 부지를활용해로컬푸드 공동생산 판매장, 게스트하우스, 6차산업 기반 체험형공동농장, 관광안내소, 카페, 상설 공연장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한탄강 여행자 플랫폼’을 구축, 주상절리 협곡을 볼 수 있는 한탄강 지질생태 관광지를 중심으로 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여행정보, 숙박 서비스, 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특히 도시재생·공간활용 분야 전문가의 현장 컨설팅을 통해 사업의 전문성을높이고, 지속 가능한 사업 추진을 위해 마을기업 설립 및 ‘주민역량강화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조성된 시설을 직접 관리·운영할 수 있게 할방침이다.

 

정상균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이 사업은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이라는민선7기 도정 철학에 맞춘 마을재생·주민공동체 활력사업”이라며 “이번 지원을통해 낙후되고 소외됐던 마을에 새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관심과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도는 2018년에는 연천 백의2리, 2019년에는 양주 봉암리를 대상지로 선정해 빈집 활용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브레이크뉴스 하인규 기자

 

하인규 기자 popupnews24@naver.com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경기동북부

※ 정당·후보자에 대한 지지 또는 반대의 글을 게시하고자 할 경우에는 실명인증 후 등록하셔야 합니다.
실명확인 된 게시물은 실명인증확인 여부가 표시되며, 실명확인 되지 않은 정당·후보자에 대한 지지 또는 반대 게시물은 선관위의 요청 또는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임의로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본 실명확인 서비스는 선거운동기간(2020.04.02~2020.04.14) 동안에만 제공됩니다.
  • 실명인증
  • ※ 일반 의견은 실명인증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포천 오가리 접경지 마을 생태관광마을로 재탄생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