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 618명 투입 신천지 교인 9천336명 중 13명 빼고 소재 파악

김두용 기자 | 기사입력 2020/02/25 [13:25]

대구경찰 618명 투입 신천지 교인 9천336명 중 13명 빼고 소재 파악

김두용 기자 | 입력 : 2020/02/25 [13:25]

▲ 대구 경찰수사관 618명 투입, 신천지 교인 9천336명 중 13명 빼고 소재 파악 완료 (C)더뉴스코리아

[더뉴스코리아=김두용 기자] 24일 대구시와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전날까지 소재가 드러나지 않은 670명 가운데 오후 3시 기준으로 13명을 빼고 나머지 교인 소재를 확인했다.

대구경찰청은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소재가 확인되지 않는 신천지 교인 242명에 확인을 요청받고 수사관 618명을 투입했다. 보건당국은 "명단이 파악된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 9336명 중 유증상자 1193명에 대한 집중 조사를 지난 22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 대구 경찰수사관 618명 투입, 신천지 교인 9천336명 중 13명 빼고 소재 파악 완료 (C)더뉴스코리아

대구시는 신천지 교인 9천여명에게는 구·군 공무원 3천여명을 동원해 13 형식으로 관리하고 있다. 더구나 신천지 교인 가운데 의료진, 교사 등에는 대구시 공무원이 직접 관리한다고 설명했다.

권영진 시장은 "의심 증세가 있는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에 대한 검체 검사가 본격화되면 환자 수가 대폭 증가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대구 확진자는 전날 오후 4시보다 131명 증가했다. 이에 따라 대구 누적 확진자는 457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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