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공익형 노인일자리 활동비 선지급, 월 30시간 기준 27만원

조순익 기자 | 기사입력 2020/04/01 [10:18]

광주시 공익형 노인일자리 활동비 선지급, 월 30시간 기준 27만원

조순익 기자 | 입력 : 2020/04/01 [10:18]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시 중단된 공익형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3월 활동비를 선지급한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지난 2월부터 부분사업별로 중단이 장기화됨에 따라 참여 어르신들의 생활고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반영한 복지부의 선지급 계획 결정에 따라 시행한다.

 

광주시 공익형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총 21008명이며, 활동비는 월 30시간 기준 1인당 27만원이다. 3월분 선지급액은 총 567300여 만원이다

 

선지급은 공익형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중 희망자에 한해 지급하며, 선지급한 활동비는 사업 재개 시 월 활동시간을 확대해 정산한다. 또한 선지급 비희망자도 미지급된 활동비를 사업 재개 후 참여시간 확대를 통해 소득을 보전할 수 있다.

 

예시 : 희망자 - (3) 27만원 선지급 (4,5,6) 40시간, 27만원

비희망자 - (3) 미지급 (4,5,6) 40시간, 36만원

 

각 자치구 및 수행기관은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참여 노인에게 선지급 동의서 접수 및 지급안내 등 후속 절차를 이메일, 팩스, 유선, 문자 등 비대면 방법으로 진행하고 있다.

 

추후 동의서 등 증빙자료 보완

선지급은 5개 자치구 시니어클럽 등 56개 수행기관에서 사업 참여 어르신들에게 개별 연락해 접수

 

한편, 올해 광주시 공익형 노인일자리사업은 56개 수행기관에서 주로 학교 주변 안전지도, 공공시설 봉사, 공원 환경정화, 취약계층 지원 등 278개 사업에 총 21008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이평형 시 복지건강국장은 선지급은 사회적 취약계층인 공익활동형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에 대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어르신들의 경제적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전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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