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세계 2만7천여명 직원의 14% 3000명 해고, 2주만 4분의1 감원

김두용 기자 | 기사입력 2020/05/20 [10:21]

우버 세계 2만7천여명 직원의 14% 3000명 해고, 2주만 4분의1 감원

김두용 기자 | 입력 : 2020/05/20 [10:21]

▲ ‘우버 3000명 추가 해고’....2주 만에 전체 4분의 1 감원 (C) 더뉴스코리아


[더뉴스코리아=김두용 기자] 세계 최대 차량 호출서비스 업체 우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충격으로 3000명을 더 해고한다.

18(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다라 코즈로샤히 우버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전 세계 45개 사무소를 통폐합한다고 밝혔다.

또 이날 3000명을 추가로 해고한다고 썼다. 앞서 6일 우버는 전 세계 직원 26900명 중 약 14%3700명을 해고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로써 우버는 한달도 안 되는 기간에 전체 직원 약 4분의 1을 감원하게 됐다.

코로나19로 자택대기 명령이 확산하면서 우버 매출 4분의 3을 차지했던 차량 호출이 급감했다. 4월 핵심 서비스인 우버 라이드(Uber Ride)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80%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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