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사 자비나눔 송년법회 2억원 기부

29년째 이어온 "부처님의 자비가 살아 쉼 쉬는 따뜻한 겨울나기"

이유찬 기자 | 기사입력 2017/12/14 [10:58]

신흥사 자비나눔 송년법회 2억원 기부

29년째 이어온 "부처님의 자비가 살아 쉼 쉬는 따뜻한 겨울나기"

이유찬 기자 | 입력 : 2017/12/14 [10:58]
▲13일 속초마레몬스 호텔 대연회장에서는 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 본사 설악산 신흥사(주지 법검 우송 큰스님)가 주최하고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 조계종 신흥사복지재단이 주관한 2017 제29회 이웃과 함께하는 자비 나눔 송년법회가 열렸다     ©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13일 속초마레몬스 호텔 대연회장에서는 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 본사 설악산 신흥사(주지 법검 우송 큰스님)가 주최하고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 조계종 신흥사복지재단이 주관한 2017 제29회 이웃과 함께하는 자비 나눔 송년법회가 열렸다.


이날 송년법회에는 신흥사주지 법검 우송 큰스님을 비롯해 낙산사 회주 마근, 주지 금곡, 화암사 주지 웅산, 휴휴암 주지 홍법 스님과 이병선 속초시장, 이양수 국회의원, 김종희 속초시의장, 김정수 22사단장, 김시성 제3교구 신도회장 등 주요내빈과 신흥사 교육기관 및 장학재단, 복지재단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 후원자와 불자 등 1800여명이 함께 했다.

 

▲우송 큰 스님은 법어에서 “한해를 마무리 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고 발원으로 새해를 시작하자. 자신을 찾아 중심을 잡고 살아가는 한 해를 만들자”고 설파했다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우송 큰 스님은 법어에서 “한해를 마무리 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고 발원으로 새해를 시작하자. 자신을 찾아 중심을 잡고 살아가는 한 해를 만들자”라고 주문 하며“대한불교조계종 신흥사복지재단은 소외 당하고 있는 이들을 위하여 부처님의 가르침 대로 몸과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여 사랑하고 봉사함으로써 열린 시설과 투명한 운영으로 새로운 문화와 의식의 변화에 기여하고자 최선을 다해 온 누리에 자비를 실천해 나갈것이다” 고 설파했다.

 

▲2017 이웃과 함께하는 송년자비나눔법회는 저소득층지원사업과 지역내 경로당지원사업, 설악산신흥사장학회(성준장학재단)사업 등 총 2억6200만원이 후원돼 자비를 실천했다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한편 이날 법회식에서 자비나눔 후원품은 이병선 속초시장에게, 설악산 신흥사 장학금은 속초양양 권영호 교육장에게, 처음처럼 후원금은 속초종합사회복지관장에게, 한화호텔리조트후원금은 속초시노인복지관장에게 총 2억6200만원 상당의 금품과 장학금이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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