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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7.09.27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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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속이 부글부글 끓고 있습니다"
[詩로 말한다] 촛불 때도 그랬지만 이대로는 안된다는 생각...
 
임효림
▲ 이대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촛불 때도 그랬지만, 속이 뒤집어지고 열불이 납니다. 이 엄동설한에 무슨 개발을 한다고 사람들을 길거리로 몰아내지 못해 저처럼 참혹하게...     © 인터넷저널

 
도피자(逃避子) /임효림
 
계곡을 흐르는 물이
밤새도록 끓고 있다
 
날이 새기만 하면
산을 내려가야지
 
부글부글 애태우며 
잠 한숨 못 이루고..........
 
[詩해설] 이대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촛불 때도 그랬지만, 속이 뒤집어지고 열불이 납니다. 이 엄동설한에 무슨 개발을 한다고 사람들을 길거리로 몰아내지 못해 저처럼 참혹하게 죽이고야 마는지요. 속속들이 진상이 들어나고 공권력이 잘못했다는 것이 밝혀졌는데도 경찰이나 검찰은 안하무인입니다. 한나라당은 잘했다는 식이고, 청와대는 앞으로도 계속 강경진압을 하겠다는 태도입니다.
 
누가 말했습니다. "경찰의 진압 작전은 실패했다. 그렇다면 실패에 대한 책임을 져라." 그렇습니다. 사람을 죽였습니다. 그것도 공권력이. 그렇다면 마땅히 처벌을 받아야지요. 그런데도 사람 죽인 일이 잘한 일이라며 깔아뭉개고 있네요. 내 자신이 현실 도피자라는 생각이 들면서 정말 속이 부글부글 끓고 있습니다. 



기사입력: 2009/02/08 [00:07]  최종편집: ⓒ 인터넷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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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해설, 도피자, 용산 철거민 참사] "정말 속이 부글부글 끓고 있습니다" 임효림 2009/02/08/
뉴스
연재소개
효림 스님은 실천불교전국승가회 공동의장이며 (재)만해사상실천선양회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스님은 시인으로서 <흔들리는 나무>, <꽃향기에 취하여>, 산문집 <그 산에 스님이 있었네>,<그 곳에 스님이 있었네>, 생활 불교 이야기 <사십구재란 무엇인가>, 번역서 만해 한용운의 채근담 <풀뿌리 이야기> 등을 펴냈다. 본지 대표이사 발행인이기도 하다.
"정말 속이 부글부글 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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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발럼이라고 썼다가 고소당함 주어 없
518진실규명을 원합니다. 당시 진실을
다운로드하면 무료입장할수 있다는데
죄송. ㅠ.ㅠ 요즘 회원가입을 님처럼
왜? 아직도 회원가입 승인이 안돼요?
좋은 기사 응원합니다. 삼성과 mb아들
원고에서도 제10장 끝부분 분량이 이 정
이슬비 작가님, 글 올린 게 잘린 듯 합
좋은 기사 굿!!!!!
대한민국 국민은 납세 의무 지켜야 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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