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하화도 출렁 꽃섬다리 21일 ‘개통’

21일 개통, 현수교로 길이 100m, 폭 1.5m

김영만 기자 | 기사입력 2017/03/18 [10:04]

여수시, 하화도 출렁 꽃섬다리 21일 ‘개통’

21일 개통, 현수교로 길이 100m, 폭 1.5m

김영만 기자 | 입력 : 2017/03/18 [10:04]
▲ 오는 21일 개통할 화하도 출렁다리     © 김영만 기자

꽃섬으로 불리며 트레킹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여수 하화도에출렁다리가 개통한다.

 

여수시는 오는 21일 하화도에서 지역 도시의원과 주민들을 초청해 출렁다리의 준공을기념하는 개통식을 열기로 했다.

 

하화도 출렁다리는 주민들이 큰 굴이라고 부르는 협곡에 65m 높이로 설치됐다.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공사에 사업비 26억 원이 투입됐다. 케이블을 이용한 현수교 방식으로 규모는 길이 100m, 폭은 1.5m.

 

출렁다리 개통으로 하화도 꽃섬길을 찾는 관광객들은 꽃과 함께 해안의 아름다운비경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개통식 이후 출렁다리는 하화도 꽃섬다리로 불릴 예정이다. 명칭은 지난 2014공모를 통해 결정됐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볼거리인 출렁다리 개통으로 더욱 많은 관광객이 하화도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관광객 불편이 없도록 시설 유지관리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화도는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79억여 원의 예산이 투입돼 탐방로와야생화단지전망대가 조성됐다. 지난해 방문자는 46000여명으로 집계됐다.


 


원본 기사 보기:cnbcnews
  • 도배방지 이미지

여수 하화도 출렁다리 개통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