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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7.11.19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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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심 안 나는 아무래도 불행한 사람"
[詩로말한다] 짓밟히고 뭉개지고 배곯아 죽는 걸 그냥 보고...
 
임효림
▲ 한 집회 참가자가 '가혹한 정치는 호랑이보다 무섭다'는 피켓을 들었습니다. 폭력으로 실정을 덮으려는 MB정권의 꼼수를 질타하는 소립니다.     ©최방식 기자

 
저항 /임효림 시


불행하게도 천심을 알았으니
나는 아무래도 서러운 사람이다

먹구름이 민심을 덮고
역사가 요동을 칠 때면
내 눈에 끝없이 눈물이 흐른다

삶이 고달프고 힘든 것은 그렇다하고
짓밟히고 뭉개지고
배곯아 죽는 것을 그냥 보고 있을 수는 없지 않는가

역심이라도 품어 봐야지
누구 등에 칼이라도 꽂아야지

나는 아무래도 알아서 안 될 것을 알았나 보다


[詩해설] 군말 하나만 해야겠다. 불란서에서 시민혁명이 일어나고 난 뒤 국민회의라고 하는데서 소위 인류 최초의 인권선언이라는 것을 했다. 그 인권선언에는 저항권이라는 것이 들어 있다. 그 후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민중의 저항권은 인권의 기본이 되었다.
 
한마디만 더 하겠다. 권력과 맞서는 저항에는 물리적인 충돌이 일어나게 되어 있다. 다시 말해서 피를 흘리게 되어 있다는 말이다. 대저 저항하는 자여 피 흘림을 두려워하지 말라.

이명박 정부는 심히 불온한 권력이다. 우리는 마땅히 저들에 대항하여 피 흘려야 하리라. 



기사입력: 2008/08/14 [17:42]  최종편집: ⓒ 인터넷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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