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들어 신용대출이 많이 늘면서 8.2 부동산 대책의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이런 증가 추세면 신용대출은 8월 한 달 동안 약 1조 2천억 원가량 늘어날 것으로 추산된다. 올해 들어 전월 말 대비 개인신용대출이 가장 많이 늘어난 지난 5월(1조 2천951억 원 증가)에 이어 두 번째로 빠른 증가 속도다. 8·2 부동산 대책에 따라 서울과 경기도 과천시, 세종특별시 등 투기지구와 투기과열지구에서 주택담보대출의 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이 60%에서 40%로 낮아지면서 주택을 담보로 대출받을 수 있는 돈이 줄어들자 신용대출로 눈을 돌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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