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반객 생명줄, 국가지점번호판 대폭 늘린다

행안부·시설물유지관리협회·한전·LX, 국가지점번호판 확대 설치 업무 협약

박찬우 기자 | 기사입력 2017/09/13 [09:17]

등반객 생명줄, 국가지점번호판 대폭 늘린다

행안부·시설물유지관리협회·한전·LX, 국가지점번호판 확대 설치 업무 협약

박찬우 기자 | 입력 : 2017/09/13 [09:17]

산행 도중 응급상황을 만났을 때 국가지점번호판을 통해 구조를 받은 경우가 적지 않다.

이에 행정안전부등산인구들의 생명줄역할을 하는 국가지점번호판 확대에 나선다.


국가지점번호판이란 전 국토를 격자(10m×10m)로 나눠번호를 부여(()바사 4321 4261)하고 산, , 바다 등 거주지역이 아닌 곳에 설치해 응급구조 등에 활용하는 번호판이다.


국민 누구라도 야외활동을 할 때 응급상황이 발생하면국가지점번호(노란표지)를 이용하여 신고하면 빠른 응급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행정안전부오는 2022년까지5년간 현재 설치수량(16,632)3배인 46,832개를 설치, 국토 1*1개 이상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 1개의 국가지점번호판 당 담당면적 3.3(현행) 1.0(’22) 확대


이와 관련 행정안전부는 12일 산과 들에서 국민의위치찾기를 개선하기위해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회장 김용훈), 국전력공사(사장조환익),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박명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는 댐, 보 등 전국 55만개 시설물을·관리하면서국가지점번호판 설치와 유지·관리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전력공사는 산악지역에 산재되어 있는 2만여 개의철탑에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하기로 했다.


또한 한국국토정보공사는 국가지점번호판설치에 소요되는 측량수수료를 30% 감면하기로 했다.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은 국민의 여가 활동이 등산, 자전거, 트래킹등 야외활동 증가로 변하고 있다.”라면서 국가지점번호판 확대설치로 야외에서도 국민들께서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대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원본 기사 보기:safekorea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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