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출입국사무소 입점

경기뉴스 | 기사입력 2017/09/13 [09:43]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출입국사무소 입점

경기뉴스 | 입력 : 2017/09/13 [09:43]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 법무부 출입국 사무소 입점이 확정됐다.

국회 백제현(더민주, 광명갑) 예결위원장은 11일 금년 11월말 개통 예정인 KTX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 대한항공 등 주요항공사와 법무무 출입국사무소가 입점을 확정지어 광명역에서의 사전출국심사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해외여행객들의 출국수속이 편리해지고, 이를 통한 광명역 활성화가 더욱 이루어지게 될 전망이다.

KTX 광명역도심공항터미널에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에어서울(예정) 등 5개 항공사가 이미 입점을 확정지었다.

사전출국심사를 위해 법무부 출입국사무소가 입점을 확정함에 따라 금년말 KTX 광명역에서는 외국여행에 필요한 항공권 발권수속 및 수하물 발송은 물론 사전 출국심사까지 해외여행에 필요한 모든 수속과 준비를 마치고 인천공항 탑승장으로 향하게 되면 버스나 승용차를 이용할 때보다, 광주출발기준 1시간 20분, 부산출발기준 2시간 10분가량 이동 시간이 절감된다.

KTX 광명역도심공항터미널은 교통이용 편의개선사업으로 정부와 공공기간, 지자체가 함께하는 협력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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