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담그기 행사는 한솔페이퍼텍지회 조합원들이 총파업투쟁 기간 중임에도 겨울철 비닐하우스 철거에 고생하는 농민들의 소식을 듣고 일손을 돕기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이번 주에 진행하고자 하였으나 눈이 많이 오는 기상악화로 연기한 바 있다. 담양군 대전면에 소재하고 있는 한솔페이퍼텍은 자산 5조 3,000억원으로 재계 순위 57위인 한솔그룹의 자회사이지만, 이곳에 근무하고 있는 노동자들은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임금을 받고 있다. 노동조합을 결성한 후, 노동자도 인간답게 살고 싶다는 소박한 마음은 이날 한 달째 총파업투쟁으로 이어지고 있다. 촛불항쟁으로 탄생한 정부하에서도 대기업의 노동조합에 대한 탄압이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원본 기사 보기:전남조은뉴스 <저작권자 ⓒ 인터넷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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