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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8.02.2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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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不可 日전범기 可? IOC이중잣대
한국 남자아이스하키 달튼 마스크 "정치적 해석우려" 금지통보
 
서울의소리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그려진 대한민국 남자 아이스하키팀 골리 맷 달튼의 마스크를 “올림픽에서 착용이 불가능하다”고 통보했다. 이순신을 그려 넣은 마스크가 정치적으로 해석돼 규정 위반이라는 것인데, 달튼은 이해하지 못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가운데, IOC가 공식 SNS에 일제 전쟁범죄 국기(욱일기) 모자를 착용한 일본 선수의 사진을 버젓이 게시하여, IOC가 과거 일제 전범기에 대해 보였던 태도와 맞물려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IOC는 지난 2일 아이스하키협회 국제팀에 이메일을 보내 “정치적 문제가 있다”며 달튼이 기존에 사용하던 마스크의 착용 불가 방침을 전달했다. 협회가 촬영해 보낸 달튼의 장비 사진을 분석한 IOC와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은 “다른 방법을 찾으라”고 회신했다. IOC와 IIHF가 올림픽 참가 선수들의 마스크 디자인 등을 사전 검사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일이다.

캐나다 출신으로서 한국에 귀화하여 국가대표가 된 달튼은 “서울 광화문에 있는 이순신 장군의 동상이 멋지다”며 왼쪽 머리 부분에 이순신 장군을 그려 넣도록 주문, 이 마스크를 착용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나라를 수호한 이순신의 업적과 맞물려 수문장인 달튼의 마스크는 많은 주목을 받아 왔다. 달튼은 지난 3일 카자흐스탄과의 평가전에서도 이 마스크를 쓴 채 여러 차례 선방을 해냈다.

달튼은 IOC의 통보에 “왜 문제가 되느냐”며 항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 역사에서 큰 의미를 가진 이순신 장군을 새긴 것이며, 결코 정치적인 의도가 아니라는 것이었다. 달튼은 귀화 이후 “나는 ‘한라성(소속팀 ‘안양 한라’와 ‘성곽 같은 방어’를 조합한 별칭)’이다”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표현해온 선수다. 올림픽 출전을 앞두고는 “일생에 한 번 올까 말까한 기회”라며 의지를 보여 왔다.

IOC는 이에 대해 “비단 대한민국뿐 아니라 모든 국가의 선수가 똑같은 규정을 적용 받는다”고 안내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나라의 영웅들도 줄곧 유니폼과 장비에 표시되는 일을 막았다는 것이다. IOC는 “영국의 영웅 로빈후드는 물론 미국 자유의 여신상까지도 제한됐다”고 협회에 설명했다. 그러나 일본의 전범기(욱일기)에 대해서는 규제하지 않아온 IOC의 전력으로 인해, 이중잣대로 노골적 일본 편을 든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IOC는 2012년 런던올림픽 당시 일본과의 남자 축구 3·4위전에서 승리를 거둔 뒤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표어를 펼쳐 들고 달렸던 박종우를 진상조사라는 명목으로 괴롭혔다. 박종우는 메달 수여식에도 참여하지 못하고 이후 FIFA로부터 A매치 2경기 출전 정지 처분까지 받았다.

그러나 일본 체조 대표팀은 전범기(욱일기) 유니폼을 입고 메달을 땄지만 아무런 제재가 없었던지라, IOC는 이에 대해 국내외의 엄청난 비판을 받았다. 그러나 당시 IOC 위원장 자크 로게는 언론 인터뷰에서 “박종우의 행위는 명백히 정치적이었다”면서도, “일본 체조팀 유니폼에 대한 논란은 처음 듣는다”는 궤변으로 일관했다.

 

이러한 전력을 지닌 IOC가, 급기야 한국에서 열리는 평창 올림픽을 앞두고 전범기(욱일기)가 그려진 모자를 공식 SNS에 게시하기에 이른 것이다. 해당 모자를 쓴 선수는 "나쁜 것인줄 몰랐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선수 본인이 몰랐더라도 선수를 관리하는 임원들도 몰랐을리 없고, 특히 이를 SNS에 게시한 IOC가 몰랐을 리 없다는 점에서 비판은 이어지고 있다.

 

일본 우익이 조금이라도 싫어하거나 문제제기 할만한 한국의 상징물에는 극도로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IOC가, 제국주의 일본의 전쟁범죄 집단을 상징하는 욱일기에는 무관심한척 하며 용인하는 모습을 보여, 하켄크로이츠(독일 나치 문양)도 허용할 거냐, 스포츠 정신은 포장일뿐 역시 돈으로 움직이는 IOC다라는 비판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국내에서는 이제라도 정부나 대한올림픽위원회 등 대표성 있는 기관이 강력 항의하여 이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 국제기구라는 곳에서 정치성에 관한 이중잣대로 대놓고 일본 편을 드는데, 이른바 체육외교를 위한다며 침묵하는 것은 국익 손상이라는 지적이다.


원본 기사 보기:서울의소리


기사입력: 2018/02/12 [10:06]  최종편집: ⓒ 인터넷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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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란이와 유흔의 관계가 현영과 윤교의
예수 믿으면 천국간다를 스스로 사기임
목사나 기독교인이 역술원가고 무당집
현재 군청은 도로가 좁고 너무 복잡합니
오늘 은사님 생각이 문득 들어 검색을
서민교수 예전 글 보면 모두 이런식으로
반어법으로 비꼬신것 같네요 신비주의부
돌려까기
근데 이건 비꼬는 글 아닌가요?..?;;
치료가 필요해보이는 칼럼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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