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수저 해외연수 '파란사다리사업' 대학 선정

인터넷저널 | 기사입력 2018/02/19 [10:58]

흙수저 해외연수 '파란사다리사업' 대학 선정

인터넷저널 | 입력 : 2018/02/19 [10:58]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상곤)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안양옥)2018년 신규 추진하는 파란사다리 사업에 참여할 대학생 모집과 연수 등을 수행할 권역별 주관대학 7개 교를 선정하여 발표했다.

 

파란사다리 사업은 균등한 교육 기회 보장을 위해 사회,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기 개발과 진로 개척에 꿈과 열정을 지닌 대학생에게 해외 연수 경험을 지원하기 위하여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대학생 800명에게 정부(70%)와 주관대학(30%)이 공동으로 경비를 지원하여 해외 대학에서 4주 간 연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국고 32.5억 원(사업비 28억 원+관리운영비 4.5억 원) + 대학 대응사업비(12억 원이상)

학생 1인당 평균 500만 원 지원(국고 350만 원+대학 150만 원)

 

교육부는 파란사다리 사업 주관대학 10개교를 선정하기 위하여 사업설명회(1.17.) 및 주관대학 선정 공고(1.24.) 등을 통해 대학의 관심을 높여왔다.

 

신청 접수 결과, 14개 대학이 참여 신청을 하였으며, 사업계획이 우수한 7개 대학을 권역별 주관대학으로 선정하였다.

 

다만, 권역별 선정된 대학 수를 고려할 때 수도권 대학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학생들의 자기 개발 기회를 보다 균형 있게 보장하기 위하여 2월 중 추가 공고를 통해 3개 대학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주관 대학은 참여 학생 모집·선발(1개 학교당 80명 내외), 연수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을 수행한다.

’18년 선정된 주관 대학은 2년간(’18’19) 연수 운영 후, 중간 평가 결과에 따라 1년간(’20) 추가 추진 가능(최장 3년 지원)

 

주관대학 학생뿐 아니라 해당 권역 내 타 대학 소속 학생도 선발*하므로 각 대학에 학생 신청 일정, 방법, 제출서류 등을 안내하여 학생을 모집·선발한다.

* 타교생 10% 이상 선발 의무, 20% 이상 선발 권장

 

또한, 사전 교육과 진로 멘토링 등 사후 관리를 통하여 학생의 글로벌 역량과 진로 개발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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