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동물영화제, 20·27일 야외 상영·강연

조순익 기자 | 기사입력 2018/07/19 [10:27]

순천만 동물영화제, 20·27일 야외 상영·강연

조순익 기자 | 입력 : 2018/07/19 [10:27]
순천시는 제6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개막을 앞두고 순천시민들과 함께 하는 다채로운 사전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사무국에서는 동물영화제의 개막을 앞두고 ㈜시네희망과 함께 순천시민들에게 한 여름 밤의 낭만을 흠뻑 선사할 야외상영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순천시의 대표 공원인 조례호수 공원과 신대동물병원에서 오는 20일과 27일 어쿠스틱 공연과 함께 추첨을 통해 팝콘과 맥주까지 제공하는 야외상영 이벤트를 가진다. 순천시 시민들과 함께 해온 ‘찾아가는 상영회’에서 이번에는 사냥에 매번 실패하는 배고픈여우가 암탉의 알을 훔치면서 일어나는 재미난 일을 소재로한 ‘빅 매드 폭스(Big bad fox)를 상영한다. 

이와 함께, 반려인들이 꼭 알아야 할 맞춤 강연회도 열린다. 오는 8월 2일에는 한국에서 긍정강화훈련으로 정평이 나 있는 변우진(캠패니언 자문 도그 피트니스 전문가) 수석코치와 8월 19일에는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시즌3에서 새로운 ‘개통령’으로 떠오르고 있는 설채현 동물행동 심리 전문 수의사와 함께 반려인이 반드시 이해해야 하는 반려동물의 특성을 알아보고 문제행동의 간단한 해결방법을 배워볼 수 있다. 

생태도시 순천의 자연과 동물, 그리고 관객이 함께 어우러져 특별한 여름날의 경험을 선사할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오는 8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더욱 풍성해진 동물 영화 프로그램과 함께 다채로운 이벤트로 순천문화예술회관, CGV순천 및 순천시 일원에서 관객들과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문의는 순천시 문화예술과(☎061-749-6675)로 하면된다.


원본 기사 보기:전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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