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고향집 소화기와 감지기를 선물하세요

박찬우 기자 | 기사입력 2018/09/23 [11:26]

추석 고향집 소화기와 감지기를 선물하세요

박찬우 기자 | 입력 : 2018/09/23 [11:26]

소방청921일 천안아산역에서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추석에는 고향집에 안전을 선물하고 안심을 담아오세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주택화재경보기)* 선물하기 홍보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화기는 화재초기 소방차 한대 효과가 있고,‘주택화재경보기는 잠든시간 화재발생 알람역할

 

홍보캠페인은 주택화재경보기 및 전단지 배부 홍보부스 및 심폐소생술 체험장 운영 포토이벤트 및 홍보조형물 전시 등으로 실시된다.

 

추석 명절 연휴 전인 9.10 부터 9.21일까지 집중홍보 기간 동안 전국 215개 소방서에서도 역터미널전통시장 등 귀성객 주요 이동장소 629개소를 선정하여 총 25천여명(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기관단체 및 관계자)이 홍보캠페인에 참여한다.

홍보캠페인의 목적은 전체 화재 중 주택화재 발생율은 18.2%인 반면, 화재사망자 비율은 절반(50.1%)이 주택에서 발생하고 있어 소화기와 주택화재경보기 설치의 중요성을 국민들께 알려 주택에서 화재발생시 초기진압 및 신속한 대피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지난 48, 오후 620분께 충북 충주시 지현동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지만,‘주택화재경보기가 울리자 이웃주민이 달려와 함께 화재 진화하여 인명피해가 없었던 사례가 있었다.

 

소방청에서는 주택화재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하여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등과 연계하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소화기 및 주택화재경보기 무상보급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주부, 퇴직활동자, 대학생 등 그룹별 맞춤형 홍보를 추진하고, 전국 소방서에 335개의 원스톱 지원센터를 지정운영하여 소화기 및 주택화재경보기 공동구매상담설치 편의지원 등 자율설치 확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민철 소방청 119생활안전과장은앞으로도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여 나가겠다며 국민들께서도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주택화재경보기) 설치가 법적의무인 만큼 적극적으로 설치에 동참해 줄 것을 강조했다. 


원본 기사 보기:safekorea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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